종현오빠. 왜인지 요새 오빠가 우리 곁에 없단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아. 말로는 전부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너무 보고싶은데, 여기에 조금이라도 끄적이면 오빠가 내 그리운 마음을 볼수 있을까? 잘 자라는 말은 안하고 싶어 아직. 밤을 지새고 나면 오빠가 아무 일 없었단 듯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우리 김종현 오빠! 정말 사랑했고, 여전히 그래. 마지막까지 나의 빛나는 별이 돼줘서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가끔은 내 꿈에도 나와줘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