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장거리 연애중인데 얘는 나한테 너무너무 잘해주는데 난 얘한테 설레는 감정도없고 더 잘해줄 자신이 없고 미안한 감정만 드는 상황이야ㅠㅠ 00야 난 너랑 안만날때도 항상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게 느껴졌는데 난 너한테 표현도 많이 못해주고 안 만나는 날에는 외로워하는게 느껴져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했어 장거리이니까 얼굴도 자주 볼수없으니까 연락이라도 자주자주 했어야하는데 연락도 자주안하고.. 넌 항상 괜찮다고 하고 언제나 기다리겠다고하는데 그런 너한테 난 미안한 마음밖에 안들어.. 그런데 더 미안한건 내가 지금보다 너한테 더 잘해줄 자신이 없다는거야.. 내가 계속 너한테 미안한 감정만 가지고 이 관계를 유지하는건 너한테도 나한테도 좋을게 없는것같아.. 넌 항상 나한테 미안하다고하고 너가 부족하다고하는데 넌 정말 좋은사람이야 넌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만났으면 좋겠어 사귀면서 너한테 사랑도 많이받고 이것저것 받은게 많아서 말하기가 너무 힘들고 고민이 많이 됬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말하기 힘들어지고 너도 나도 그동안 들었던 정 떼기도 힘들것같아서 이제야 말한다.. 00야 많이많이 고마웠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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