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습시간이고 한시간 정도 후에 시험 시작이라 책 보고 있는데 자꾸 같은 반 여자애가 멀리서 저기야 저기야 하는데 아무 반응 안 했어 왜냐면 나라고 생각 안 했으니까+혹시 나여도 허구헌 날 이름 안 부르는 거 괘씸해서... 한 세 번 더 그러더니 와서는 어깨 톡톡 치면서 얘 왜 대답을 안해 이러는 거 어이가 없어가지고 내가 출석부에 내 이름 저기라고 써있어? 하니까 지가 되려 어?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내 이름 저기 아니구 지금이 새학기도 아니고 이미 여름방학까지 지나고 지금 2학기 중간 기간인데 내 이름 하나 모르고 저기야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그랬어 내 이름 특이한데 그걸 못 외우냐고 그랬더니 걔가 아니저기... 이러면서 뭐라 말할려 그래길래 내 말 끊지 말고 들어 내 이름 누구누구고 이름 갖고 사는 사람인 이상 여러명 있는데서 저기야 했을 때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 몇 안 될 거라고 좀 외우라고 막 그랬더니 진짜 떨떠름한 얼굴로 어 알았어 하고 교실 나갔는데 내가 잘못함??? 아니 진짜 한두번이어야 그냥 넘어가지 삼월부터 줄기차게 저기라고 부르네 안그래도 생리랑 시험 겹쳐서 빡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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