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6학년 때 대장암 걸리셨다가 중 1때 완치 판정 받고 중 2 때 재발하셨어. 처음엔 중말기였는데 계속 재발해서 지금은 말기 상태래. 난 지금 고 2
지금은 모든 치료 다 중단된 상황이고 이번주에 있을 검사에서 결과 잘 못 나오면 마음의 준비 하라더라.
우리 엄마는 4년동안 나 아빠 없이 사는 거, 남들과 조금 다르게 사는거 못 느끼게 하고 싶어서 나한테 계속 숨기다 어제 울면서 다 털어놓더라.
지금 너무 슬프고 아빠도 정말 보고 싶은데 진짜 신기한 건 실감이 하나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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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을 경험한 게 확실한 엔믹스 설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