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자기 애는 안 때리면서 학생들 때리는 선생들을 혐오했어. 3년 동안 학생부장 선생님이었는데 애들한테 화 조차 안 냈어.
다만 점심 자습시간에 늦은 애들을 운동장에 세워놨어. 여름에 약 30분을 운동장에서 서서 햇볕을 내리쬐었지.
그리고 야자 시간 끝무렵에 칼퇴근 하려고 준비하는 애들을 살며시 와서 현행범으로 검거하고, 복도에 세워놓고선 집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게 했지. 집 가고 싶어 동동거리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선생님은 웃고 있었지.

인스티즈앱
이성민 배우 오늘 역조공 봤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