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러 외갓집 왔는데 엄마랑 나랑 다 지쳐가지고
그냥 앉아서 티비보는데 외할머니가 밥 차리는 소리 들려가지고
가서 반찬 나르라고 거들라고 했거든
니가 하든가 이러길래 친할머니 집에서 밥 차린적 한번도 없으면서 그게 그렇게 힘드냐고 좀 짜증냈거든.... 그래도 외할머니 혼자 하실까봐 옆에서 같이 반찬 나르는데 수저 좀 놓으라 했더니
일 뭐 했냐고 생색 내지 말라고 겁나 짜증냄ㅋㅋㅋㅋ 유세를 떤다고 겁나 비꼬고....
그럼 9시부터 4시까지 전 부치는거 돕고 매번 상차릴때 불려가고 돌도 안된 애기 봐주고 3살짜리 애기 놀아주고 돌보는거 진짜 티끌만이라도 도왔으면 몰라 방안에서 폰이나 만지작거리고 있었으면서... 아 진짜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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