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말하는 유형은 “난 친해지면 말 잘하는데 처음 본 사람한텐 낯가려...” 이런 유형이 아님 ㅠㅠㅠ 이건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걸...ㅋㅋㅋ
내가 말하는 성격은 진짜 낯 심하게 가려서 누가 말걸어도 말 잘 안나오고 그런...? 소심하다는 소리 듣고. 그런 사람 말하는건데 그래도 보고 싶은 사람은 봐도돼!
일단 시작 전 긴글주의
일단 쓰니 성격은 14살때까지 진짜 소심했음. 친구도 거의 없었고, 말도 없었고, 기본적으로 타고난 성격이 진짜 소심해서 말도 잘 못했고. 상처도 진짜 잘받고. 일단 입이 안트였다 해야하나 ㅋㅋㅋㅋ 겁도 많았고.
14살때 만난 친구가 있었는데 성격바뀐 이유가 걔가 베이스가 되긴했어. 그 친구가 약간 팩폭을 많이 해주는 친구여서...ㅋㅋ 일단 충격요법이긴 했는데, 그때는 미워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고맙더라 그거 토대로 바뀌어서.
일단 지금 2n살인 쓰니의 성격은... 소심한 걸 아무도 모르고(사실 상처는 지금도 잘받아 ㅋㅋㅋ ㅠㅠ) 겁내 잘웃고 활발한 성격임... 그리고 언니들이 니는 나를 끌고간다? 할 정도로 말많고 사람들 잘 웃기는 ㅋㅋ 그리고 낯을 잘 안가려. 첨본 사람이랑 대화도 잘하는 ㅋㅋㅋㅋ 그런 성격으로 바뀌었엉. 친해지고 싶은 사람 있으면 말도 잘걸고! 고등학교때도 그래서 인생친구 만들었었어. 내가 먼저 치근덕대서 ㅋㅋㅋㅋ
일단 14살때 쓰니 친구가 해준 방법은 내 단점을 적어서 나한테 보여주는 거였는데,, 거기에 답답하다, 말이없다, 반응이 없다, 뭐 이런게 적혀있더라고 큐ㅠㅠㅠㅠ 그래서 상처를 받았지만... 그래도 그친구가 여러가지로 많이 알려줘서 좀 많이 변했어. 나도 노력하긴 했지만.
친구가 옷도 애들이 많이 입는 스타일로 빌려줘서 입었었고, 내가 그때 아이doll한테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그때 당시 유명한 아이doll 이름도 다 외우게 했엌ㅋㅋㅋ 진짜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고맙긴하더라. 고등학교 올라가서 애들이랑 그걸로 많이 친해졌어서.
그러니까, 자기가 사람들과 소통할 때 사람들의 주 관심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필요가 있다는 게 내 생각이야. 대화에 끼고싶다면. 강요하는 건 아닌데 일단 내 생각은 그래.
사람이 기본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갈때는 공감할만한 주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대화가 즐거워질때는 서로 공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고.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즐거워하는 관심사에 남이 관심을 보이거나, 그 얘기를 좋아하면 대화가 즐거울 수밖에 없어. 자기가 좋아하는 얘기니까.
* 즉 그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다면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그걸 아는게 젤 첫번째인 것 같아. 그걸로 다가갈 수 있으니까그리고 저게 어느정도 된다면, 그 다음은 리액션이나 대화하는 화법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말을 걸면 리액션이 있어야해 ㅠㅠㅠ 이거 은근 안되는 사람 많은데 말투도 중요하지만 표정도 중요해. 말 걸었는데 무표정으로 “아, 응.” 이러거나 어물쩍대면 별로 말 안걸고 싶어짐... 내가 말거는 입장에서 봤을땐. 기본적으로 말걸고 싶은 사람은 내 얘기에 잘 웃고, 웃으면서 리액션 쳐주는 사람이야. 반응이 미지근하면 “내가 말거는 게 싫은가?” 이런 생각 들게 돼.
상대는 내 성격을 모르기 때문에 내가 낯가리는 걸 몰라... 그리고 낯가린다고 말해놓아도 솔직히 반응이 계속 저런식이면 답답할 수 있어.일단 내얘기에 잘 웃어주면서 리액션 잘 쳐주면 진짜 90점은 먹고 들어감. 아 얘는 내가 말걸어도 잘 들어주는 사람이구나. 이러면서 계속 말걸고 싶어져서. 그사람한테 말하게 돼. 자기가 얘기하는데 리액션 좋은 사람 싫어하는 사람은 없음.
그 다음은 기본적으로 대화하는 화법인데, 말은 주고 받는 게 있어야해. 상대가 기본적으로 질문 했을 때, 그 사람이랑 대화를 이어나가고싶으면 나도 같이 물어야 돼. 상대가 대답할 말이 생길 수 있게. 예를들면
친구 : 새로 생긴 데 맛있다던데.
나 : 아, 그래?
친구 : 같이갈래?
나 : 응.
이런식이면 친구가 그 뒤로는 할말이없음... 내가 친구 얘기에 관심이 있다는 걸 어느정도 보여줘야돼친구 : 새로 생긴 데 맛있다던데.
나 : 그래? 거기 어딘데?
친구 : 어디 주변에 있다던데. 같이 갈래?
나 : 그래. 언제갈까?
이런식으로 나도 질문해서 같이 받아줘야 친구가 그 다음으로 할말이 생기잖아. 원래 기본적으로 기브 앤 테이크라고 상대쪽에서 돌아오는 게 있어야 말하는 사람도 지치지 않거든. 원래 본인혼자 말많이 하는 거 좋아하고 그런식이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은 혼자 말하면 지쳐. 반응 미지근하면 얘기 할 맛도 없어지고.
그리고 내가 마지막으로 얘기할건,, 처음 본 사람한테 말 못걸겠다 하는 사람들 많은데... 대부분이 힘든거야. 처음엔 대부분 힘들고 낯설어. 다 그래. 진짜 특정소수 빼고는 ㅋㅋㅋ 그러니까 본인이 연습을 해야해. 지레 겁먹지말고ㅠㅠㅠ 어떻게 말걸지? 뭐라고 말걸지? 생각 많이 하지말고 일단 말 걸어봐. 사람들 생각보다 착해. 처음에 만났을때 다들 누군가가 말 걸어줬음 좋겠다, 이거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걸...
안해본 사람한텐 어려운 행동인 거 아는데, 그래도 해보라는 이유는 저게 한번이 힘들지 두번, 세번 하다보면 사람들 생각보다 잘 받아줘. 그래서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구나 느끼게 될거야. 그래서 말해주는 거야.
말건다고 왜 나한테 말거세요? 이러는 사람은 거의없어ㅠㅠㅠ 그러니까 한 번 용기내봐봐.
내가 지금 입트이고 활발해진 건 위에 적힌 것들을 많이 했기 때문이야. 처음엔 당연히 쉽지 않았어. 심장도 약해서 사람이랑 말할때마다 겁나뛰고... ㅠㅠ 긴장도 많이했고. 이건 진짜 본인 노력이 필요해.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주변에서 해줘도 안고쳐져. 나도 어렸을 때, 소심해서 은따도 당해봤고, 배신도 당해봤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 근데 새로 만나는 사람들은 나한테 상처준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 아니잖아. 성격때문에 힘들어하는 익인들 나아졌으면 좋겠어서 써본 글이야. 이거 보고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
다른 익인이가 올려준 방법이야. 이런식으로 대화유도해 나가면 좋을 거 같아❤❤ 익이니들 많이 봤음 좋겠어서 본문에 추가했어! (댓 써준 익이나 고마워 ㅠㅠ!!)
+댓 달아주는 익인이들 고마워. 사실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좋겠어서 쓴 글이었는데, 댓글 많이 달아주고, 공감해주는 익이니들 많아서 좀 놀랐어.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ㅠㅠ 답글 다 못달아줘서 미안해. 다들 좋은하루 보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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