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냥 아 우리엄마 맨날 술 엄청먹고 울엄! 아빠는 잘 안들어오고 들어올때마다 둘이 엄청 싸운다? 안싸운적 없당 신기하징 큰언니는 2주에 한번오고... 작은언니는 학생! 이렇게 얘기했는데, 쌤이 그거 들으셨나봐. 안내장? 하루일과장?에 써놓고 전화했고, 나는 술취한 엄마한테 "너 그런거 한번만 더 밖에서 얘기해봐!!" 이렇게 헌났다. 그때 은근 충격 받았나봐 그 내 책자 뒹구는 모습이랑 조명, 목소리 톤, 엄마 눈동자, 냄새 다 기억나ㅋㅋㅋㅋㅋㅋ 그때 선생님 이해 안간다... 엄마한테 다 얘기한다고 좋은게 아닌데... 그 날 이후로 나 친구랑 얘기하면 다 엄마가 듣는 줄 알고 유치원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책상만 보고 애들 막 뛰어놀때도 앉아있었음... 불쌍한 내 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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