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했는데 찢어져서 조마조마 했거든 몸이 좀 안 좋아서 병원갔더니 임신이야 남친이 되게 좋아하고 결혼식이고 뭐고 누나 하고 싶은데로 다 하자는데 나는 이제 사회초년생이고 남친은 대학생이야... 군대 갔다온지도 얼마 안 됐어 집이 좀 잘 살고 남친 부모님도 좋은 분이신데 생각이고 마음이고 복잡하다 하고 싶은 일은 아니여도 학자금 대출 받아가며 꾸역꾸역 배운 거 이 악물고 꼭 성공하겠다고 했는데... 임신한 건 좋은데 허무하기도 하고 아 복잡해 가정폭력 하던 아빠때문에 결혼 절대로 안 하기로 했었거든 남친 너무 좋은 애지만 엄마도 결혼 전까진 아빠 좋은 사람이라고 했는 걸... 무섭고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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