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학원에 중2 여자애 하나 있는데

난 선넘는거 진짜 싫어하거든 걔가 장난치는거 앵간하면 받아줬고 존댓말 안 쓰는 것도 이해했음 최근에 한번 야~! ㅇㅇ아~ 이러면서 지 딴엔 장난친다고 신나서 언니라고 안 부르고 내 이름으로 부르는거임ㅋㅋㅋ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 글서 친구들한테 쟤 애가 점점 도 넘는다고 말하니까 친해지면 원래 저런다고 쉴드치는데 겁내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