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평소엔 입시 관심도 없다가 아빠가 갑자기 원서 쓴 대학이랑 면접일정 쫙 서류로 정리해서 달라는거야 그래서 그걸 왜 서류까지 정리하냐고 싸웠는데 결국 줬거든 근데 진짜 말도안되게 그걸 삼촌들 수만큼 복사했더라고ㅋㅋ.. 뿌리면서 쓰니 이번 대학 이렇게 썼다 이렇게 말하는거임 진짜 짜증이 확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화나서 다 뺏으면서 붙으면 말하라고 왜 1차도 안나온걸 그렇게 자랑하냐고 했거든 그랬더니 아빠가 나 이대 경희 숙대 건대 동국 홍대 썼는데 쓸 때는 아무말도 안했거든 진짜 아무런 말도 없었음 근데 너 지금 쓴 대학들이 자랑할 대학이냐고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 써놓고 자랑질하는거냐고 니 주제를 알라고 인간같지도 않은놈이라고 막 그러는거야 나 진짜 너무 화나 이래서 내가 아침부터 그냥 도서관가겠다고 했는데 명절인데 집에서 쉬라더니 이런식으로 할거면 왜 그런거야 지금은 또 수능 50일 남은 ㄴ이 책 볼 생각 안한다고 간절함 운운하네 죽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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