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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4
이 글은 7년 전 (2018/10/03) 게시물이에요
난 올해 37이야 

동생이 있고 장녀지 

22살이 되었던 어느 봄이었어  

이틀전에 아부지랑 싸우고 그날도 늦게들어가서 자는데 새벽에 엄마가 깨우더라 

아버지가 못일어난대ㅜㅜ 

안방에 가보니 중얼대며 의식은 있는것같은데 일어나진 못하더라구 딱봐도 뇌졸증이었어 

아버지는 젊은편이었지만 그럴수있다고 일어나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바이러스로 인한 뇌염이었고 결국 일주일만에 너무닌 건강하던 사람이 죽었어ㅜㅜ 

집도있었고 현금도있어서 생활이 힘든건 아니었는데 아직 40대이던 엄마가 너무 힘들어했고 직장생활한번한적없는 엄마를 대신해 사망신고며 아버지 사업정리를 내가해야했어 

장례식장에서 고모가 시켜서 손님이 오시면 '아이고 아이고''하며 맞이하는데 왜그렇게 그 모습이 웃기던지 동생이랑마주보며 웃었어 

이젠 너무 오래된일이라 제사지낼때 눈물도 안나 

 

다만 오늘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22살의 어린나를 스스로 위로해줄수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생각에 너무슬퍼졨 

익들아 지금이라도 어린 나에게 위로해주지않을래? 

사람들은 다들 역시 장녀라며 씩씩하다 의젓하다 그랬지만 사실 난 위로받고싶은 22살이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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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말 고생 많았어요 정말로요... 앞으로는 좋은날만 가득하길 기도할게요 이렇게 잘 지내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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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요 지금 눈물이 그치지않을만큼 계속 쏟고있는데 위로가돼요
나 정말 부끄럽지않을만큼 잘 살았어요
익이도 부모님이랑 잘지내고 늘 행복하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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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울고싶은 만큼 마음편히 울고 자요 내일은 기분 좋은일이 생길거에요 ㅎ ㅎ 뿅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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