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로 조울증이랑 우울증이 남 모르게 엄청 심한 편인데 최근에 어쩌다가 주변 사람들한테 들키고 그래서
친구랑도 많이 얘기하고 주변에 친한 언니도 고민상담 많이 해줘서 많이 나아졌단 말이야
그런데 그래도 내가 뭔가 계속 힘든 얘기를 할수록 다른 사람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있다는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증상이 심해져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척 가끔 덤덤하게 한 번씩 얘기 했거든
그런데 내가 다음주 월요일에 병원 예약 잡아서 친구한테 그래도 말은 하는게 날 거 같아서 친구한테 그냥 나 다음주에 병원 간다 이러니까
친구가 바로 다음주 월요일 나 병원가는 시간 스케쥴 다 캔슬하고 같이 가준다고 그러면서
진짜 아무렇지 않게 나 기분 전환 시켜준다고 그 날에 밥 사주고 병원 갔다가 영화보러 가자고 그러더라ㅠㅠㅠ
진짜 친구 하나는 잘 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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