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한번도 전교 5등 밖으로 벗어나본적 없었어 고등학교 내신 따기 적당한 여고 가서 1학년때 쭉 1등급 후반이었어 2학년때 대구로 전학을 가게됐는데 나는 내신따기 쉬운 학교에 다녔었기때문에 정시가 안될걸 알고 엄마아빠에게 내신따기 쉬운 학교로 가겠다고 말했어 근데 엄마아빠가 절대 안된다고 대구에서 내신따기 제일 어려운 학교로 보냈어 2학년때 전학오고 첫 모의고사에서 이과 전체 240명 중에서 207등했어 그래서 정말 노력해서 3학년때 최고 등수 4등도 해봤는데 수능 망쳐서 60등으로 그리고 내신 4등급 후반으로 졸업했어 노력해서 등수 오른게 뭐가 중요해 원하는 결과가 안나왔는데,,, 그래서 재수했지 6모 9모 다 1등급 나왔고 사관학교 1,2차 까지 붙었어 근데 올해 수능치고 1교시 망쳤다는 생각에 수학을 망쳐버렸어 채점 결과 수학 4등급 나오고 나머지 등급 다 1등급 나왔어 수학 기억나는것만 했고 저기서 더 떨어질지도 모름 5등급 나올지도 몰라 나보다 내신 등수 낮았던 친구들 다 현역으로 건동홍은 기본으로 갔는데 나는 인서울도 힘들게 생겼어 엄마아빠는 말로는 그냥 니가 열심히 노력한거 알고 있고 그냥 실수 한게 안타까울 뿐이다 라고 말하면서 한숨쉬는데 내가 봤을때는 그냥 엄마아빠가 나 중학교때 공부 잘하고 외동이라 내 자랑 엄청 하고 다녔단 말야 그리고 나 올해 사관학교 붙은것도 자랑했고 근데 그랬던 애가 좋은 대학 못갔다고 말할거 생각하니까 막막한 사람들로 밖에 안보여 엄마아빠가 내 인생에 관여한건 다 실패했어 나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걸까 나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생각해야만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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