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지 해서 여자 피임이 없는지 몰랐어 남자친구가 하기 싫다고 해서 안한 내 한 탓이겠지 애기가 무슨 죄냐고 살인자라고 듣는 나는 똑같이 죽어야겠지 .. 20살에서 시도 했는데 실패했어 나는 왜 살까..싶다.. 친척집 전전하며 학대 받은 날들도 용서 할 수가 없고 쓰레기 같은 나 자신도 용서할 수가 없어 아는동생의 친구의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하다 남자한테 강간 당하고 그랬어도 나는 당해도 싸다고 생각해 아빠가 고2때 돌아가시고 엄마는 정신병원에 전전하고 나도 일주일에 한번씩 약을 타와 이제 나도 성인이 됐으니 엄마를 모시고 살라는데 나는 외면했어 나도 정신병원 전전하는데 내가 엄마를 어찌 모시고 살 수 있을까... 나는 불효자야.. 어디가서 나는 용서 받을 수 없는 사람이 되서 더이상 살 가치가 없는거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