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택시타가지고 카드 결제 하려고 했는데 카드 잔액이 부족해서 결제가 안되고 당장 현금도 없고 지금 부모님도 다 주무시고 계셔서 깨우기 죄송해가지고 어쩌지 발동동하는데 마침 방금까지 나랑 통화하던 친구가 있어서 친구한테 잠깐 돈 빌리려고 했단말야 택시비 6000원 가량 나와서? 근데 친구가 전화 안받길래 어쩔 수없이 택시 아저씨께 사정 설명하고 택시에 짐두고 집가서 돈 가져오겠다고 사정사정 부탁해서 겨우 돈 냈긴한데 다음날 학교에서 친구가 게임하느라 연락 못받았는데 왜 전화했냐 물어보길래 이러이러한 일 있었다~ 말하니까 정색하면서 내가 니 지갑도 아니고 나한테 돈 맡겨놨니? 니가 돈내놔라고하면 난 넙죽 줘야하냐고 나오길래 엄청 싸웠는데 생각해보면 얘 유학갔을때 자기 게임하는거 이벤트좀 받아달래서 게임들어가서 해줬고 자기 아프니까 뭐좀 사다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나는 잠깐 돈빌리는거 가지고 이렇게 다른애들 앞에서 대놓고 쪽주면서 욕먹을 일인가 싶어서 서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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