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월에 무릎을 다쳤었는데 아직도 진료를 안받아서 이번달 초에 나 혼자 병원 다녀왔거든? 그래서 약 챙겨먹고 있는데 아빠가 그걸 봤나봐 어디 아프녜 그래서 아 예전에 무릎 아팠던거 병원 다녀왔다고 했더니 어떻게 아픈거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럼 비타민C 챙겨먹는거 어떠녜 요즘 아빠가 챙겨먹고 몸이 괜찮아졌다고 (심지어 나처럼 아픈것도 아니야..) 막 나한테 챙겨먹으라고 권유를 하는데 너무 기분 이상한거야••• 무릎 다친게 어느정도였냐면 다친 당시에 피멍이 손바닥 반 정도로 나고 일주일동안 절뚝거리고 다친 부위 붓고 이랬거든? 근데 아빠가 병원 예약을 했다가 취소했다가 이래서 진료보러 못간건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뭔 비타민을 챙겨먹으래 갑자기..,, 아프면 거기에 맞는 약 먹어야되는거 아니야.,..? 날 챙겨주는 방식이 좀 다른건가.,..? 어떻게 생각해 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