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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78
이 글은 6년 전 (2019/11/22) 게시물이에요
본 글은 장녀가 되는 그 순간부터 서술하므로 참고 바람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K-장녀의 인생은 시작이 됨 

손윗형제로서의 의젓함과 여자로서의 자상함(ㅋ)을 기반으로 동생을 알뜰살뜰 챙길 것을 요구받음 ex.동생 이유식 챙기기, 돌보기, 재우기 등등등 

하지만 K-장녀는 집안의 기둥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공부 열심히 해야됨 예체능 일찌감치 포기함 하지만 교양수준은 갖춰야함 물론 사교육은 허락하지 않으나 한달 정도의 방과후수업으로 퉁침 

중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의 성적을 기대받음 고액과외나 비싼 사교육 안됨 왜냐면 우리애는 과외 한 번 안 했는데 스스로 공부해서 성적내잖아 어쩌구 돼야하기 때문에 

아침 잠투정 반찬투정 안됨 어차피 그거 동생이 내 몫까지 함 

대학갈 때쯤 동생 초등~중고등학생임 동생 오만 학원 다 다니는 중임(필자의 동생은 발레, 댄스스포츠, 해금, 클래식기타, 독서논술, 태권도, 에어로빅 등등의 사교육을 거쳤음) 그래서 동생에게 들어갈 돈이 많으니 집안경제여건에 따라 어느정도의 마지노선이 정해짐 ex) 서울권은 좀... 사립대는 좀... 해외는 좀... 그래서 필자는 지거국 사범대 옴 앗! 대학등록금 타이어보다 싸다! 

대학을 다니는데 용돈이 턱없이 부족함 필자는 새내기시절 한달 15만원을 받았음 기숙사 살았지만 그래도 부족함 과외를 시작함 그렇지만 학점도 괜찮아야됨 왜냐면 장학금 못 받는 K-장녀란 우리 부모님 머리에 없음 

장학금도 받고 과외도 하고 우당탕탕 대학 생활에 좀 지침 휴학하고 해외도 좀 나가보고 싶음 (필자 전공 영어임) 

부모님께 슬쩍 찔러보려고 함 내가 알바를 해서 돈을 조금 웅앵모았는데 웅앵 조금만 보태주면 학교 쉬고 웅앵 

유학 얘기 꺼내자마자 마침 동생을 유학보내려고 했다며 나에게 조언 구함 그래서 우리동생은 국제학교 보낸답시고 중학생 때 유학가고 나는 학교에서 보내주는 필리핀 겨환학생 프로그램 갔다옴 앗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록금보다 싸다! 

자 그럼 내가 슬슬 졸업할 때 쯤에 동생이 입시 준비를 해야됨 난 그때 우리 엄마 종교를 2n년만에 처음 알았음 인도가 다신교인줄 알았더만 우리엄마도 절이고 교회고 성당이고 무속인이고 나마스떼임 완전 

울엄마 “큰 딸 때는 별로 신경쓸 것도 없었는데 동생은 이렇게 복잡하고 속이 타네” 

그렇겠찌 아무도 안 챙겨줘서 내가 다 했으니까 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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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첫줄부터 극공감 나 7살 때 동생 태어났는데 진심 본문 다 받음
장녀니까 강하고 든든해야 의젓해야 하는데 딸이라서 다장다감+애교 있어야 됨 ㅋㅋ 우리 집은 심져 아빠가 나 별 거 아닌 거로도 엄청 혼냈는데 그 이유가 '장녀니까 강하게 키우려고' 임
엄하게 자라서 눈치 보고 할 거 하고 안 해야할 거 안 하고만 살면 '니는 딸내미가 돼서 애교도 없냐 무슨 곰이냐' 그럼 이거부터 진짜 짜증남
나도 중고딩때 집안 살림 때문에 옷 메이커 사달란 얘기 한 번도 안 했고 학원 보내달라고도 안 함 근데 엄마아빠가 나한테 바라는 기대감은 엄청 높음 그래서 중상위권 유지하면서 자습함
근데 집에 가면 동생도 봐줘야됨 시험기간인데 주말에 엄빠 일하러가면 동생 밥 차려줘야되고 뭐 해줘야되고...
밥 차려주는 것도 짜증나는 게 그냥 차려주면 먹으면 되지 기껏 햄 반찬 다 해놓고 상 다 차려놓으면 자기는 안 먹는다 그럼
근데 동생이 밥 안 먹으면 백퍼 나중에 엄빠가 니는 동생 밪 안 차려주고 뭐했냐, 안 먹는다 해도 먹여야지 이런 식으로 말할 거 뻔해서 동생한테 먹으라 짜증내면 동생은 절대 이해 못 하고 나 성격파탄자 보듯이 같이 짜증냄 ㅋㅋ
나 지금 대딩인데 지금 동생은 중딩 돼서 농구 방과후, 킥복싱 학원, 한달에 50 사교육... 엄빠 벌어오는 돈 2/3는 동생이 다 씀...
근데 난 내가 알바하면서 돈 쓰고 공부해서 장학금 벌려고 빠듯하게 사는데 엄빠 왈... "나중에 니 취직하면 동생 등록금도 내주고 해야지~"
??????? 나 학자금 대출은??????? 그냥 띠용띠용 모순의 연속인 인생... ㅋㅋ ㅠㅠ

6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안됐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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