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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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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9/12/22) 게시물이에요
고3때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나한텐 정말 단짝같은 너무 소중한 존재였던 엄마였어 

엄마가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었어 

너무 힘든데 다른 사람앞에서 전혀 힘든 거 없는 척 늘 웃으면서 지냈어 그렇게 3년 정도 지냈더니 지금은 정말로 마음이 썩어서 문드러진 거 같아  

 

아빠랑 오빠가 있는 오빠는 군대가서 곧 제대하는데 내가 말해서 오빠도 더 힘들까봐 말 못하겠고  

아빠랑은 원래 얘기도 잘 안하고 엄마 돌아가시고 애인 생겨서 지금 집에 일주일에 2-3번 들어와 그냥 나한테 해주는건 물질적으로 용돈주고 장학금 내주는거 

 

근데 난 그냥 ..그냥 물질적인 거 말고 정신적으로 나와 얘기해주는 거 그거 하나면 되는데 .. 그게 다 엄마가 해주던 거라서 .. 그냥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고 참고 3년가까이 참았던게 이제 터져서 도저히 못 참겠어 .. 

 

그냥 엄마 보고 싶어.. 나 엄마 한명만 있으면 되는데.. 

 

제발 정말로 내가 살고싶어서 ..죽고싶어 제발 

아무데도 말 할 곳이 없어서 익명으로 그냥 글 남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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