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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26
이 글은 5년 전 (2020/1/03) 게시물이에요
2학년때 전과해서 너무 힘들었어 

과 적응도 힘들었고 전적과에서는 소수과에 다들 나 좋아해주고 그래서 학창시절에 왕따 당했던 상처도 다 극복했었는데 

전과하니까 똑같은 소수과인데 다들 나를 편입생보다 더 남 취급하고 싫어하는 티 내서ㅠ 자존감 뚝뚝 떨어지고 우울증까지 왔어 

자취하니까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우울하니까 외면하려고 잠만 자고 27시간까지 자는 날도 있고... 

좀 일년 정도 쉬고싶어... 아무 계획없는데..ㅠㅠ그치만 이런 이유로 휴학하는 사람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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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무슨 이유든간에 '쉬려고' 휴학도 꽤 하던데?
다만 그거에 후회하냐 안하냐는 개인차라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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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계획나름 엉성하게 세우고 휴학했다 많이 놀고온 케이슨데 좋았어. 후회안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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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한테 휴학 생각중이라고 슬쩍 얘기 꺼냈더니 계획도 없이 쉬냐고 니가 애냐고 그러셔서ㅠㅠ
부모님께는 우울증인거 숨기고있는데 그냥 털어놔볼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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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음...부모님에서 막히는구나
나도 원래는 안돼안돼하시다가 2학년 끝나고나니까 그나이면 네가 알아서 하겠지 하면서 오히려 허락해주셨는데 흠 어렵긴하지 일단 계획없다그럼 주변에서도 분명 한심하게 대책없다고 보는 사람 있을거고 고나리 많이할거야. 부모님이 그러셔서 휴학 못하는 친구들도 많이봤고. 근데 쓰니가 정말 힘들어서 학교다니는게 버거울정도면 털어놓는게 휴학하는데는 더 쉬운 설득이 되지않을까. 만약 그걸로 쓰니가 병원까지 다녀와봤다면 그거 보여드리는게 제일 빠를거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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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계획은 중간에 생길수도 있는거고 계획없이 보냈더라도 얻어가는게 많은 시간이 될 수도 있어. 부모님은 쓰니가 그냥 시간을 흘려보낼까봐 걱정하시는걸텐데 쓰니가 쉬는 이유가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움때문이라면, 쉬면서 다른 일들을 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것같아. 뭐가됐든. 공부든 알바든 자격증준비든 확실한 취미생활이든간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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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이 글 쓰고 좀 생각해봤는데 휴학이 아니더라도 부모님께 말씀은 드려봐야겠다고 결론내렸어. 자식이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는데 속썩이는것 같아서 숨겼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힘든데 말도 안 하고 혼자 썩어들어가다가 혹시라도 정말 심해졌는데 그때서야 알게되면 그게 더 속상하실거 같고... 털어놓으면 뭔가 해결책도 더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무튼 고마워ㅠㅠ 무기력하게 맨날 잠만 자면서 현실을 외면하는 시간을 나는 좀 벗어나야겠어 이제ㅎㅎ...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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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응 뭐가됐든 결과가 어떻게 흘러가든 쓰니가 후회하지않을 선택과 방향이 됐음 좋겠다! 같이 잘 살아보자 너도 나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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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한 2020년 보내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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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난 놀려고 했는데 뭐 괜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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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 한학기 후학했는데 쉬면서 알바하고 학원다니고 덕질함...향복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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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친구들 많이 하던데 .. 계획없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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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도 전공 안 맞고 친구들이랑도 안 맞아서 휴학했었어 주변에서 후회할거라고 엄청 말렸는데 다른 공부도 해보고 알바도 하고 여행도 진짜 많이 다녀왔어! 졸업한 지금도 후회 안 하고 너무 행복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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