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 통학러인데,,, 이제 삼학년이거든 기숙사 떨어졌음 진짜 아침에 가는 것보다 집 오는 게 더 힘들었어... 올 때는 널널하게 버스타고 오기까지 하는데 오는 게 더 힘듦 공부하다가 잘 되려면 이제 집가야하고... 열한시에 집가면 한시 씻으면 두시 일곱시에 일어나야함 이번 학기는 다행히 일교시 없었는데 일교시 있으면 여섯시에 일어나야하고 근데 엄마는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 엄마가 일하는 게 지하철 타고 여기 갔다가 저기 갓따가 함서 지하철 되게 오래 타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기도 하는데 왜 너가 못하냐고ㅠ___ㅠ 사실 나도 자취는 무섭고 쉐하 정도 살고 싶은데 보증금 낼 돈도 없고 아효 애초에 불가능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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