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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5
이 글은 6년 전 (2020/1/25) 게시물이에요
지금도 행복한데 아빠가 있었으면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겠지? 생각해 

나도 벌고 있긴하지만 다른 가족들보다 많이 버는 편도 아니고 빚도 있고.. 

이름 있는 아파트들 있잖아 몇억 되는 아파트들 

거기 꿈도 못꿔 우리 식구들이 벌어도 갈 수 없는 곳이라서 

남들 아빠 엄마 얘기할때 엄마만 얘기하면 아빠는 뭐래? 라는 질문이 가끔 나오거든 

안친한 애들한테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고 해서 그냥 거짓말 쳐 

남자친구한테도 말 안하고 있고.. 

난 우리 가족 너무 좋은데 가족 사진 올리면 

아 얘 아빠 없구나? 라고 속으로 연민? 동정? 하는 것도 싫다... 

한부모에 남들처럼 큰아빠 작은아빠 뭐 이런 분들도 없어서 

가족수도 별로 없고 뭔가 쓸쓸해.. 

그리고 결정적인건 엄마가 동창회갈 때 

동창회 친구들이 돌싱이라고 놀리고 혼자 살아서 괜히 동정받고... 

동창회 끝나고 나서 우리 앞에서 우시더라 

엄마는 엄마 혼자서 꿋꿋하게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남들한테는 그냥 불쌍하고 남편없는 여자로 찍혀서 기분 나쁘다고.. 

그날 펑펑 울었어 우리끼리는 행복한데 

사회적인 시선때문에 왜 울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나만 힘든 것도 아니고 다들 힘든건 아는데 

아직까지 가족 구성원하면 엄마 / 아빠 / 자식 이 보편적이잖아 

그냥 괜히 숨기는 것도 싫고 그냥 다 불편하다.. 

 

아 그리고 내가 결혼해도 될까? 라는 헛된 꿈 꾸다 깬다 

우리집은 가난하고 엄마 혼자 밖에 없는데 

나같은 사람이랑 결혼해줄까 ㅋㅋㅋㅋ 아무것도 없는걸 

그래서 강제 비혼 다짐중이야 미래 남편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살다 죽는게 민폐 안끼치고 편할 것 같다 

 

걍 하소연인데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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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공감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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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결혼식에서 신부 아버지 손 잡고 입장하는 거 보면 생각이 많아져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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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야 너 나랑 정말 비슷하다... 상황도 그에 대해 생각도 정말로... 어머님 동창회 일은 그분들이 너무 무례했어ㅜㅜ 내가 다 화나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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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근데 생각보다 한부모가정 많아 나도 아빠 안 계시고 내 남자친구도 부모님 이혼하셨어 요즘 세상에 그게 그렇게 큰 흠이 되지는 않는 거 같아 그냥 내 생각이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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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는 부모님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서 엄마랑 아빠랑 별거 중이고 엄마랑 살고 있는 고등학생이야
사실 이혼까지 생각했다가 동생이 많이 어려서 이혼은 못했어
이런 명절날 되면 북적거리는 집안들 보면 부럽고 친구들 몇십만원씩 용돈 받으면 부럽긴 해 나도 굳이 친구들한테 아빠랑 안산다고 말하진 않았어 그렇다고 숨긴것도 아니고
가끔 밖에서 아빠 보고 나서 아빠가 집 앞에 데려다주고 서로 다른 지역 다른 집으로 들어가는게 너무 이상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혼자 새벽에 운 적도 많아
아빠가 엄마랑 우리 자매한테 안좋은 행동 많이 한거 맞고 지금도 납득은 안되지만 부러운건 어쩔수가 없더라
내년에 졸업하는데 우리 동생이랑 나랑 졸업식 날짜 겹치면 서울 사는 언니가 내 졸업식 오고 엄마가 동생 졸업식 가면 되겠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들 다 올텐데ㅎㅎ
쓰니 어머니가 더이상 울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쓰니도 너무 슬픔속에 머물러있지 않으면 좋겠다 쓰니는 이 사회에서 미움 받을 이유가 없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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