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질 못하겠어 다들 날 너무 밝게만 생각하니까 그런 내 모습을 깨고 싶지 않아서 말을 못하겠어 사실은 다른 사람만큼 우울하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까지 생각하곤 하는데 말야 너무 답답해서 인스타 스토리로 조금 티 냈다가 그마저도 누구한테도 보여지지 않고 지웠어 누군가 걱정해주길 바라지만 그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겁이 나서 그래서 익명인 이 곳에라도 남겨 너무 불안해 주변 사람들은 어떤 방법이던 하나 둘씩 날 떠나가더라고 일방적으로 내가 싫어서 떠나가는 사람, 그냥 자연스레 멀어지는 딱 그만큼 사이의 사람, 그리고 하늘의 별이 되기위해 가는 사람 힘들어 당장 오늘도 너무 힘든데 내일은 어떨지, 한 달 뒤는, 일 년 뒤는 어떨지 너무 두려워 그냥 너무 지친다 남들은 다들 내가 행복한 줄 아는데 사실 말야 행복해지고 싶어서 행복한 척 한 거였어 보고싶어 늦지 않게 가기로 했는데 정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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