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혹시 이거 벨테기 그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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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호러에게 읽은 뒤에 아무것도 제대로 못 읽겠어... 르웰린도 꾸역꾸역 읽었고 레인보우 시티 읽다가 관뒀고 너희 포사들 앞 페이지 조금 보고 관뒀고 아포칼립스도 읽다가 관뒀고 임계점도 안 읽히고 마도조사도 안 읽히고 나 눈물 나려고 해...

[쏘니1]

Yes... 괜찮아 해결책이 몇가지 있어 첫째 문체 간결하고 소재 강렬한 초반부터 흡입력 좋은 소설을 본다 둘째 작가님이 푸시는 썰이나 금손님들 연성을 본다 셋째 실력 좋은 영업러에게 벨테기를 쳐 부셔줄 영업을 당한다 마지막으로 벨테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벨테기 극복하고 즐거운 비엘하자 파이팅

[글쓴쏘니]

전에 봤던 걸 재탕할까 고민 중이야... 진짜 너무 슬프다...

[쏘니2]

나도 벨태기 와서 다른 책 한달동안 읽었어... 그럴 땐 인생작 재탕이 최고더랑

[글쓴쏘니]

좋아 재탕으로 결정

[쏘니3]

그럴때는 재탕하거나 가벼운거 읽어

[글쓴쏘니]

인연 봐야게따

[쏘니4]

ㅋㅋㅋㄱㅋㄱㅋㄱㄲ나돈데...^-^ 지금 벨테기 와서 임계점, 배드블러드, 적해도 하차함 허허허허..... 묵혀놨다가 읽어야겠어ㅠㅜㅜㅜ

[글쓴쏘니]

헉... 나랑 같이 재탕해서 벨테기 극뽁하자!

[쏘니5]

나도 넘 피폐한거나 장편만 봤더니 벨태기와서 지금은 단권이나 잘읽히는 3권 이하짜리로 본다ㅜㅜ 내 장편 묵은지들 언제 꺼내읽으려나ㅋㅋㅋ

[글쓴쏘니]

이 상태에서 피폐한 거 보면 큰일이겠지...
나도 빨리 다른 거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