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손잡고 걸어가고있었는데 앞에 이쁘고 레깅스에 몸매 하태하태인 여성분이 정면으로 지나가고 계셧어 근데 애인이랑 나랑 키차이 많이 나서 나는 평소에는 애인이 어디보고다니는지 모르거든? 근데 그 하태하태분이 나랑 애인을 뚫어지게 쳐다보시는거야 그래서 난 머지??이러고 잇엇는데 애인이 고개를 뒤로 돌려가면서까지 그 분 보고 있더라..뭔가 그 여성분의 표정이 잊혀지지를 않고..나 원래 열등감이나 자격지심같은거 없는데 그냥 기분이 좀 그래서 애인 손 슬그머니 놔버렸더니 속상해하더라고.. 애인한테 아무말 안했는데 몸매좋은 여자를 반대방향으로 고개돌려가면서까지 쳐다보는 남자와 그 옆에 손 잡고 걸어가는 애인. 그리고 그런 애인를 보고있는 애인를 보고 있는 몸매좋은 언니..기분이 너무 별로여서 애인이랑 손잡고 걸어다니고 싶지않은데 이거 애인한테 설명하면 이해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