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싸우고나서 애인이 행동이 틱틱대는거같아서..
어제 회식마치고 집앞으로 갔어. 거의 1시간 반?걸려서 근데 전화를 안받고 문자도 안보길래
30분 기다리고있었지...근데 전화가왓는데 걔가 못나온다고 스케줄 잡혀잇어서. 이런식으로 말한느거야...
가족들이랑 약속잡아서 못나온다는데...나는 너무 충격받았거든
적어도 자기집앞에 2시간 정도기다리고있으면 잠시라도 얼굴볼라고 나올수 잇지않나 싶고
결국에는 집에 혼자 돌아갓어.....요새 변한다고 느끼는데 너무 슬퍼.
내가 서운한게 이상한거야?ㅜㅜ..가족때문에 못나온다는게 내 상식밖이야..그냥 잠시라도 얼굴보러 나와줄수있지않나...친구관계여도 그렇게 안할거같은데...ㅜㅜ
또 이상한 사람만난거같아서 더 슬퍼...이사람은 다를거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니까 더 충격이라고해야하나...
너무 상처받아서그런지 눈물나고 계속 불안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