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심한 말을 했는데 너무 슬프다

본가에서 나와서 서울에서 자취 중인데 내가 지금 몸이 좀 많이 안좋거든

새벽에 진짜 참을 수 없이 아파서 울다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정말 살고 싶지 않다 이런 말을 해버렸어..

엄마가 첨에는 나 위로해주고 좋은 얘기해주시다가 나중에 갑자기 미안하다고 펑펑 우시면서 말을 못이으시다가 끊으셨어

죄송하다고 문자 보냈는데 읽지도 않으시고 전화도 안받으시네 그냥 너무 죄송하고 힘들다 정말 너무 울어서 기절할 것 같아

[익인1]

나는 일단 쓰니 마음부터 잘 추스렸으면 좋겠다... 죄송하다고 문자 보냈으니까 답장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쓰니 건강 챙기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