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아버지는 매일 아침 어미니 몸무게 체크하심...

인기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친구 아버지 아침마다 친구 어머니 몸무게 채크하신대.. 

키 168정도 되시는데 

50넘으면 아무것도 못 먹게 하신다고... 

 

그래서 이 친구도 진짜 마르코 키 크고 예뻤는데 

외모 스트레스 심하게 많았다ㅠ 

뱃살 조금만 나와도 막 울고.. 

 

집도 도곡동이고 엄청 잘 사는 가족이었는데 

충격이었어..ㅠ

[익인1]

헐? 끔찍하다

[글쓴이]

심지어 어머니 관리도 엄청 잘하셔서 학원 오셨을때 아무도 학부모라고 생각안했었다... 결혼해도 유치원 딸정도 있을 것 같은 외모셨어ㅜ

[익인1]

ㅠㅠ 차라리 어머니도 외모 가꾸는 거 스스로 좋아하고 계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나마 다행인데.. 어머니는 왜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계신거지?ㅜㅜㅜㅜ

[글쓴이]

ㅠㅠ 아주 많이 친하지는 않았어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어ㅠㅠ 나같으면 스스로 관리하다가도 저렇게 압박감주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아

[익인1]

나도 그건 그럴 것 같아..ㅠㅠ 어머니 많이 걱정된다 아는 사람도 아닌데 되게 안쓰럽다..

[익인2]

와 .... 진짜 충격이다 ....

[글쓴이]

나도 첨에 그 얘기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익인3]

ㅁ쳑다... 으으...

[익인4]

와...오바야

[익인5]

?????뭐야 모델들도 아니고...

[글쓴이]

내말이 그 말이야... 그냥 가정주부셨는데..

[익인6]

와 뭐야? 가스라이팅 제대로다

[익인7]

와...실화야...?? 미쳤다

[익인8]

안녕하세요에 나올거같은 그런 사연이네 와우더

[익인9]

너무말랐는걸...

[익인9]

55는되야지..그래도

[익인10]

헐,,,

[익인11]

와.... ㅌ대박이다...

[익인12]

오 가정폭력 지리는데

[익인13]

우리집은 그정도는 아닌데 체중 잴 때 옆에 와서 살 왜이렇게 많이 쪘냐, 좀 빼야겠네 함
나 185/67 누나 157/45 엄마 160/47인데도 체중 가지고 뭐라함
절대 아빠 있을 때 체중계 안올라간다
사람이 좀 찔 수도 있는거지 그거가지고 뭐라해서 개빡쳐

[글쓴이]

와.. 쓰니도 스트레스 엄청 받겠다ㅠㅠㅜㅜㅠ 정상체중만 유지해도 괜찮은데 왜 그렇게 남의 몸무게까지 집착하실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