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나같은 지독한 해바라기 있어?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나도 내가 어이없음 어떻게 살면서 한명만 좋아하지? 19살인데 초4부터 쭉 한명만 좋아하고 있음 근데 이게 오래되니까 어느순간 내가 진짜 얘를 좋아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아님 의무적으로 좋아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내맘을 정확히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익인1]

헐 나랑 비슷하다 난 20살인데 초6때 만난 애 중3부터 지금까지 좋아함..^^ 나도 헷갈렸는데 난 한 3년 떨어져있다 최근에 연락 닿았거든? 근데 얘 보니까 아직도 좋아하는 듯..ㅎ

[글쓴이]

사실 초4때 좋아하고 중학교 떨어지고 고등학교때 다시 만난건데 2년동안 말도 못걸고 혼자 좋아하는중...얘가 날 기억 못할까봐 무서워서 더 말 못걸겠어ㅜㅠ

[익인1]

ㅠㅜ 나도 짝사랑중이라 이해가서 더 슬프당..ㅠㅜ 조금이라도 접점 만들어서 다가가보는 거 어때..?

[글쓴이]

같은 동아리였는데 코세글자때문에 학교를 못가서 얼굴을 못봄...진짜 동아리를 핑계로 말걸어 볼라고 연습까지 했는데 코로나...ㅎ

[익인1]

어흐흑...나도 만나자고 하고 싶은데 코시국이라 못 보는데...우리 힘내자.. 학교 가게 되면 꼭 말 걸어보고!

[글쓴이]

1에게
진짜 잡고 좋아해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다ㅎ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으ㅜㅜㅜ진짜 미치겠음 올해는 서로 바빠서 친해질 기회도 없을텐데...같은층이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