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 5일 오프닝으로 알바 잘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사업 어렵다고 갑자기 알바 다 그만두라 하심.. 일단 그거까지는 알았다 하고 받아들였는데 요즘 바쁘다고 하셔서 오픈 알바하고 계속 도와드리러 갔거든.. 근데 목금토일 전부 알바 오픈도 하고 부모님 사업도 밤 11시까지 도와드리는거 계속 반복하니까 너무 지치고 오늘 설상가상으로 생리통도 심하고 컨디션이 안 좋은데 익들이라면 부모님 도와드리러 갈 것 같아? 가는게 맞는데 부모님 태도도 고맙다기 보다는 당연히 알바 그날 관둬야되는 거 아니야? 이런 식이샤서 도와줄대로 도와주거 욕먹는 기분임 주말에 밤 11시까지 도와드리고도 아빠는 직원 걔 너랑 나이 비슷한데 자취하면서 회사일 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비교나 하시고.. 나보고 집 나가서 자취하라는거야 뭐야.. 미리 말해준 것도 아니고 갑자기 너 알바 다 관둬. 이래서 내가 사장님도 나한테 잘해주셨고 다음 알바 뽑아야 할텐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관두냐 하니까 "우리는 너한테 안 잘해줬니?" 이렇게 말해서 정도 너무 떨어지고.. 익들이 보기엔 어때 내가 철이 없는 거고 부모님이 맞는 건가??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나는 좀 아닌 것 같아서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