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기도 켜놓고 넓어서 난 딱히 신경 쓰이는 게 없었엉 근데 한달전부터 고딩 무리들이 다니기 시작했는데 내가 느끼기엔 사소한.. 것들 ? 코푸는거나 볼펜 딸깍 거리는 거.. 불만 적힌 메모 점점 많아지더라고 얘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격증 시험이나 토익 같은거 할때만 바짝 다녀서 여기 다닌지 몇 년 됐는데 한번도 문에 메모지에 불만 적힌 거 본적 없거든 근데 내용이 좀... 이럴거면 집에서 공부해라 이런식으로 내가 한 것도 아닌데 독서실 들어오는 입구에 훈계질 하듯이 써붙여 있으니까 그냥 기분이 확 상하더라 왜냐면 어이없는게 중간에 큰 테이블이 있는데 얘네 거기서 다같이 함번씩 풉 웃고 계속 떠들면서 공부한단말야 ㅋㅋㅋ 결국엔 누가 메모지 붙였슴 떠들지말라고 ㅋㅋㅋ 서로 잡고 저격하는거 엄청 심해질까봐 조마조마하면서 공부한다..하 ㅠ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