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 남친이 나한테 남자 소개해줌 소개남이랑 잘 될뻔 햇는데 소개남이 만나기로 한날 약속 파토내고 갑자기 지는 연애 할 준비 안됐다고 친구로 남자고 하며 카톡으로 나 까임. 조금 힘들엇던게 걔가 진짜 주선자 애들한테 사귈맘 있다고까지 말했어서 난 기대했는데 심지어 카톡으로 정리 당해서 좀 그랬음(친구로는 안남음) 내 친구도 예의 없는 놈인거 같다고 엄청 욕함. 암튼 뭐 쫑날 수도 있으니까 좀 힘들었지만 그려러니 했는데 걔가 나랑 쫑나고 두달뒤에 친구 남친한테 여소해달라고 함. 그것까지도 이해됨. 여자가 만나고 싶었나보네 생각했는데 이 친구 남친이 내 친구한테 아는여자 걔좀 시켜달라고 함. 여기서 일단 1차 빡쳤는데 친구가 또 여자를 소개시켜줬음. 심지어 주선자 커플이랑 소개남이랑 그 여자분이랑 넷이 처움 소개자리에 같이 나갔다고 함. 소개남이랑 새로 소개 받은 여자애랑 잘됐는데 알고보니 소개남이 ㄹㅇ 이상한놈이어서 일주일만에 깨졌다고 하는데 근데 그 친구가 이 얘기를나한테 해주는데 솔직히 내가 기분 나쁠상황 아닌가?? 그 소개남에 대한 미련 이런건 ㄹㅇ 1도 없는데 친구 남친고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뭔가 나 하나 바보 만든 느낌이라 너무 불쾌함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하는데 친구도 별로 안좋게 쫑난거 알고 내가 좀 좋아했단거 알면 소개 안해줄 것 같은데 굳이 다른 여자분 소개해준것도 좀 그렇고 그걸 나한테 굳이 얘기한 것도 기분나쁘고.... 진짜 기분나쁜데 풀 수가 없어서 답답함... 나중에 내가 솔직히 기분나쁘다고 말하는구 오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