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같은 무리에서 소외되고 일년동안 이리저리 빌붙거나 혼자 다녔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게 트라우마였나봐 그 이후론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고 잘 지내긴 함) 지금은 21살인데 친한 친구가 카톡 답장 늦게하면 얘가 나 지금 싫어하는건가 이런 생각 들고 술자리가서 뭔 말하면 집에 다시와서 별 말도 아닌데 아 내가 잘못말한건가 이런식으로 엄청 오랫동안 생각하게되고 아 과에 이상한 소문 퍼지면 어카지? 이러고.... 사소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안감이 너무 큰거같아...진짜 안고쳐져 티는 안내는데 속으로 엄청 앓는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