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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5l
이 글은 2년 전 (2021/5/15) 게시물이에요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궁금해서 물어봄...... 예술 진짜 하나도 몰라서 내가 그냥 배척하는 게 맞나 싶어서 물어봐 내가 느끼는 거부감을 표출해도 되는걸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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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체는 개인적으로 여자 몸이 선이 되게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예술로 보이는데 음부는 모르겠다...
2년 전
익인2
나도 궁금해
2년 전
익인2
미술에서 나체의 몸선? 은 이해가는데 음악적으로나 음부나 음...모르겠ㅇㅓ
2년 전
익인3
나도 그런 거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 못함... 근데 표현하는 게 자유라면 배척도 자유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냐? 내가 그 작품에 돌 던지고 똥을 뿌리는 게 아닌 이상
2년 전
글쓴이
예술을 보고 감상이 다 다른 건 당연한데 내가 느끼는 혐오감이나 이런 일종의 헤이트도 내가 뭔지 알고 하는 거랑 모르고 하는 게 다르니까 우선 무슨 맥락으로 그게 예술이 되는 건지 궁금해
2년 전
익인4
거부감을 느낀다면 그건 그거대로 자신의 취향인거지 엄청 오래전부터 사람의 신체는 특히 곡선이 발달한 여성의 신체는 아름답다고 여겨져왔는데 우리가 나체의 조각상을 보면 외설이야!라고 느끼지는 않잖아 그거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 어떻게 의미를 얘기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보통 그런거는 자세나 구도적인 측면에서도 외설의 측면으로 다가오지 않는데 외설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다른 요소들에 의해서도 그렇게 다가오지.
전부터 예술 중에서도 외설이라고 배척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람마다 평이 다른 게 일반적이니까.... 모든 곡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듯이 예술도 그렇다고 봐
음부도 성교육적인 측면이나 신체 연구 이런측면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 않을까? 그것도 눈 찌푸리는 사람은 있겠지만!!!

2년 전
익인5
이해도 안 가고 이해하고 싶은 맘도 없음
2년 전
익인12
2 이해안하고싶음
2년 전
익인6
미술 전공인데 예술 맞다고 생각함
2년 전
글쓴이
그러니까 그게 왜 예술이 되는 거냐고...... 질문은 그건데
2년 전
익인7
나도 걍 이해안감 뭔 여자 몸에서만 영감 얻고 예술을 느낀다냐
2년 전
익인8
음 따져보자면 남근 숭배랑 비슷한 맥락 아닐까?? 창조성과 생명력에 대한 표현으로 성기를 숭배하는 건 저엉말 예전부터 있어왔던 거라... 음부나 가슴 등은 여성성의 상징이자 생명력을 의미하는 것들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예술이라고 할 수 있지 옛날의 여러 여신상에서 엉덩이와 가슴을 크게 만드는 것도 여성성의 미학을 표현한 거고
2년 전
익인9
거부감과 외설스러운거 자체로도 예술이 당연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음부 자체도 몸의 일부분이고 나체도 그냥 몸 덩어리일뿐이잖아 입술도 다리도 팔도 전부 그런 소재가 될 수 있듯이 굳이 외설적인 의도가 아니더라도 그냥 같은 맥락이지 그리고 논외로 도덕적이지 않은거 비난받아 마땅한 눈살 찌푸려지는것도 전부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거기에 거부 반응을 표출하는 건 당연히 소비하는 사람들 자유지 그리고 애초에 그 거부감을 원했을수도 있궁
2년 전
익인10
나도 이해 안가긴하는데... 예술쪽은 뭔가 독특하고 발상 자체가 다른게 오히려 작품이 되고 그러니까... 뭔가 납득은 가던데...
2년 전
익인11
예술의 표현 거부감의 표현 다 자유라고 생각함
2년 전
익인13
육체미?를 보여주는 의도인 작품도 있고 그냥 신체의 일부일 뿐인데 외설스럽고 감춰야하는 것이라는 시선을 비꼬는 작품도 있고 성욕도 인간의 욕구이니까 감추지 말자는 의미로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작품도 있고 그 의미가 이렇다! 하고 한정되어 있지는 않아 근데 예술작품이라는 게 꼭 누가 이건 예술이야 라고 한다고 모두 허용되는 게 아니듯이 내 눈에 예술처럼 안 보이면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어 작품이 예술이 되는 건 그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에게나 가치가 있는거지 누군가에게는 길거리에 있는 휴지보다도 감흥이 없을 수도 있는거니까. 오히려 이건 예술작품인데 왜 그렇게 싫어해? 라고 이해를 강요하는 게 더 예술을 바라보는 태도로 좋지 않은 것 같음
2년 전
글쓴이
결국 작품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시각이나 가치관 견해에 따른 거네 너무 어렵다 ㅜㅜ 고마워 좋은 답이 됐어 좋은 밤 보내!
2년 전
익인13
답이 됐다니까 다행이야!! 다른 댓 보니까 쓰니는 왜 외설적인 작품을 보고 거부감이 들었는지도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 조금 생각을 해봤는데 우선 사회적으로 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개방적이지 못하고 보수적 인식을 학습하다보니까 은밀한 시체부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보여준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꼈을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불쾌감보다는 불편함이겠지 그리고 작품 속 피사체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에 성적대상화나 외설적욕망이 그대로 드러나게 표현된 작품들도 있거든 그런 작품을 봤을 때 작가의 시선이나 표현법에 거부감을 느꼈을 수 있어 피사체에게 감정적으로 이입해서 수치심이나 불쾌감이 느껴졌을 수 있는거지 다른 이유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왜 그 작품을 보고 불쾌했는가는 스스로 생각을 통해서 찾아내야 하는 것 같아
2년 전
익인14
실루엣이나 약간 곡선,그냥 나체사진 정도는 이해가는데 노골적이게 막 다리벌리고 앉은 사진,음부사진 이런거 진짜 이게 뭔 예술임
2년 전
익인23
22
2년 전
익인16
나는 누드작 많이 해서 나체라던가 사람 몸 보면 딴거 안보이고 예술 그 자체로 느끼긴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강요하고싶은 맘은 없다..
2년 전
익인16
아 근데 음부는 잘 모르겠어ㅋㅋ
2년 전
익인17
이해하고 싶지 않다...
2년 전
익인18
비너스 정도의 수위는 예술..? 🤔 기준이 애매하긴 한데..비너스나 다비드상 보면서 옴마나 저게 뭐람 이런 생각 든 적 없긴해
2년 전
익인18
상상력 기반이라 그런가..
2년 전
익인18
약간 그런거 아닐까. 예술은 물체로 사람의 신체를 얼마나 정교하고 세밀하게 만들었는지 표현했는지가 포인트고, 외설은 그냥 야한거..??
2년 전
익인19
나도 도대체 예술이 뭔지 모르겠닼ㅋㅋㅋㅋ
2년 전
익인20
누드는 사람의 곡선같은걸 잘 표현한 작품들도 많아서 괜찮은데 음부는 솔직히 모르겠음...
2년 전
익인21
외설과 예술은 한끝차이라고 생각하긴 함..
관심있다면 자신만의 잣대가 다들 있겠지 뭐

2년 전
익인21
거부감드는것도 당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2년 전
익인22
예술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지 뭐.
불편하면 소비를 안하면 그만임.

2년 전
익인24
난 상업미술하는 사람이라 순수예술 전혀 모르긴 한데... 그냥 원작자가 이건 이런 거다~~ 하고 해석 갖다붙이면 그런건가 하는 듯...
2년 전
익인25
솔직히 성적어필이 들어갔냐 안들어갔냐 차이같음
2년 전
익인21
22
2년 전
익인26
난 예술을 잘 모르긴 하지만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정말 조각상처럼 성스럽게 그려낸거랑 어떤 깊은 의도없이 음란함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예술성이 다르게 부여된다고 생각해
2년 전
익인27
나체는 자연의 있는 그대로라 상관 없는데 오히려 신체 부위만 보여주면 의문이 들어 다른 의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해도 대중들에게 그게 온전히 전달되지 못할 걸 알텐데...
2년 전
익인27
뜬금없디만 진짜 로마신을 그리 표현한 예술가들 정말 고마운 게 그런 작품이 없었다면 음부처렴 그저 야한 걸로 인식했을 거 같아
2년 전
익인28
누드크로키 같은건 예술로 보잖아 대부분
2년 전
익인29
예술은 보는 시각에 따라, 해석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져서 답은 없는듯
2년 전
익인30
예술이 그냥 예술이지
보는 관점에 따라
현대미술도 누군 예술로 안보는걸?

2년 전
익인31
나도 순수미술 전공자이지만 그닥 이해가 안가는 부분.. 역사적으로 여자몸이든 남자몸이든 왜 예술적으로 봤는가를 배우긴 하는데 우리가 이해해야 할 영역은 아니더라 그냥 개인 영역이 맞는거 같아
2년 전
익인32
예술은 주관적이긴 한데 예술이라는 이름뒤에 숨어서 변명해야되는 사진이나 작품은 싫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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