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애기 데리고 카페 온게 집 쫓겨난 여자 같아?

진짜..나 지금 너무 어이 없어서 손 떨려

[익인1]

아닝 그냥 아무생각 안드는데...?

[글쓴이]

어.. 나도 이런 소리 듣게 될 줄 몰랐다.

[익인2]

그냥 출근길이나 아이 어린이집 가기 전 들른거같은데

[글쓴이]

지금 내 복장이 좀 편한 복장이긴 해.. 애기도 그렇고..

[익인3]

아가가 일찍 깨서 엄마랑 같이 산책나왔나보다 라고 아침산책할 때마다 생각은 해봤는데 그런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글쓴이]

여기 되게 자주 왔는데.. 평소에도 날 보면서 그런 생각 한거겠지? 어이없다..

[익인4]

누가 그래?? 전혀

[글쓴이]

카페 사장이랑 그 집 딸? 같아보여..

[익인4]

사장이 손님한테 그런말을? 뭐야 왜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굳이 말로 하는것도 이상해

[글쓴이]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한건 아니고.. 내가 우연히 들었어. 나한테는 어머 새댁 늘 첫손님이야~ 이러시더니

[익인5]

?? 누가 그런말을? 미친 거 아냐..?

[글쓴이]

카페 사장이랑 그 분 딸 같아..

[익인6]

엥 상대방 엄청꼬인듯 난 좋아보이던데! 애기 데리고 나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아침부터 애기랑 나올정도면 되게 부지런하고 멋있어

[익인6]

그리구...애기 너무 귀엽....

[익인7]

자기들이 그런적 있나보다 ㅋㅋ....어휴 진짜 이상한사람들이네
너무 속상해하지마 ㅠㅠㅠ

[익인10]

222ㅋㅋㅋㅋ 뭐눈엔 뭐만보인다더니;

[익인8]

그 집이 그런적 있나보네 어이없어

[익인9]

22 솔직히 누가 아침에 애기랑 카페 나온다고 그렇게 생각함ㅋㅋㅋㅋㅋㅋ

[익인11]

카페 주인이나 직원이면 미친거 아님??? 장사하기 싫은다보다

[익인12]

걍 아무생각도 안들거같은데.. 왜저런대

[익인13]

뭐눈엔 뭐밖에안보인다고 자기가 있는 상황이 불쌍해서 다른사람들도 그럴거라고 보는듯

[익인14]

맘카페에 글써

[익인14]

어디 손님 뒷담을하냐 진상이면 몰라 맨날첫손님이네~ 이건 단골이라는건데 진짜 음습하다

[익인15]

지역 카페에 글쓰자

[익인16]

손님 뒷담을 까냐..어이없다

[익인17]

트레이 반납할 때 슬쩍 물어봐 아침마다 집에서 쫓겨나셨나 봐요 힘드셨겠다 ㅎㅎ 안 그런 가정도 있어요~
진짜 내가 다 어이없고 짜증나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이야…

[글쓴이]

지금 남편 오기로 했어ㅠㅠ..

[익인17]

아이고 잘했어 ㅜㅜ 너무 속상해하지 말자 사장이 무식한 거니까

[익인18]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머릿속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