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앞에서 술드시는 여자분

바지 내려가서 엉덩이골 보이는데 말씀드릴까 말까.......아파트 입구 편의점이라 올라가는 길에 걍 다보임.................

[익인1]

같은 성별이면 말씀 드리는게 나을..려나???

[글쓴이]

남친분이랑 술 드시는것같은디...뭔가 가서 말씀드리기 뻘줌혀...

[익인1]

헐.,,, 진짜 뻘줌하긴 할 거 같은데 ㅠㅠㅠㅠ.. 우째야되냐 이럴땐.. 1. 길가던 사람이 엉덩이골 보인다고 얘기해준다 2. 몰랐는데 바지 내려가서 엉덩이골이 보이고있었다
둘 중 뭐가 더 민망한 상황인지 판가름이 안돼......

[익인1]

남친분은 맞은편에 계셔서 눈치 못채나... 하..

[글쓴이]

엉 전혀 모르심......지금 편의점인데 걍 집 갈까봐.... 지금 시간도 이래서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고...괜찮겠지..? 엉엉 ㅠㅠㅠㅠㅠ

[익인2]

나라면 걍 지나가..... 말걸기도 좀 뻘쭘함

[글쓴이]

ㅇㅈ.......개뻘줌해 어케 전달해드려야할지 모르겠고

[익인3]

걍 하지마..여자입장에선 모르는 게 나음..ㅠㅠ누가ㅠ말하면 진짜 개쪽일거같음..

[글쓴이]

휴...걍 집가려고...트레이닝 이런 차림도 아니고 블라우스에 청바지 일케 입으신거보면 진짜 남친분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