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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02l 8
이 글은 2년 전 (2021/6/16) 게시물이에요
어떤 남학생이 지하철 위에 달린 손잡이 잡고 있다가 

실신했는데 정말 아무도 안도와주시더라구요? 

다들 뭐야뭐야...? 웅성웅성 이러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어서 참 당황했습니다... 

인류애 어디갔나요? 

진짜 저 혼자 학생 상태 확인하고 일으키고.. 

 

어제이수역사람쓰러진거보고도폰만하던사람들보세요 | 인스티즈 

 

마지못해서! ^^자리 비켜주신 등치 좋은 아저씨 덕에  

학생은 겨우 앉아서 쉬다가 내리더라구요. 

 

다들 사람이 쓰러졌는데 휴대폰 톡톡 두들기면서 쳐다만 보는게 진짜 혐오스러웠습니다.  

뭐 친구들한테 “야 지금 지하철에서 사람 쓰러짐!!!!” 이런거 보내시느라 다들 바쁘셨나?
 

 

그렇게 살지 맙시다 제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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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무도 119 신고안해줌? 에반데
2년 전
글쓴이
아무말도 안하더라^_^ 나 혼자 구급차 불러드릴까요 물어보고 난리쳤어
2년 전
익인2
헐 나 어제 나 이수역이었는데 어디 몇시쯤이었어?
2년 전
글쓴이
오전 11시 쯤이었어
2년 전
익인3
그렇게 살지 말길 진짜… 그거 다 본인 업보로 돌아온다
자기 아플때 남들 다 안도와준다구

2년 전
글쓴이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져도 이럴줄은 몰랐어.
2년 전
익인4
헐? 사람쓰러진거 나 두세번 목격했는ㄷ 그때마다 나도 엄청 도와주고싶은데 내가 끼어들틈이 없이 다들 도어ㅏ주시더라
2년 전
글쓴이
그건 정상임 .... 익인이 상황이면 못끼어들지 알지알지
2년 전
익인5
와 진짜 너무하네.. 쓰니 아니었으면 어쩔뻔했어
2년 전
글쓴이
내가 아니어도 다들 도와줬었길 바란다 진짜.. 다 큰 어른들이 왜그러는지 진짜
2년 전
익인6
사람들도 이상하고..쓰니는 멋지다
2년 전
익인7
쓰니 잘했다 아무도 안 도와줬다니 무섭네 ..
2년 전
익인8
쓰나 내가 다 고맙다ㅠㅠ 나 미주신경성 실신때문에 밖에서도 그럴까봐 걱정인데 인류애 어떡하지....
2년 전
글쓴이
그분도 그런것 같았어. 본인이 쓰러진 걸 기억 못하시더라고. 큰일 아니어서 다행이었어
2년 전
익인8
맞아 갑자기 꼬구라져서 뭘 잡을 틈도 없거든.. 남학생도 쓰니한테 많이 고마워할거야 아무도 안나서는데 선뜻 나선거 멋있어👍
2년 전
글쓴이
아이고 아니다.. ㅠㅠ 익인이도 아프지 말어ㅠㅠㅠ
2년 전
익인9
헐...본문같은 상황 처음봐..다들 첨에는 웅성웅성하고 10초도 안되서 도와주는데 일단 못해도 보면서 관심기울임 혹시 뭐 필요할까봐
2년 전
익인11
쓰니가 그 자리에 있었어서 진짜 다행이다 ㅠㅠ
2년 전
익인12
쓰니야 진짜 잘했다ㅠㅠㅠ 너가 사람 살린거야.. 나 진짜 요즘 그런 생각해..내가 만약 쓰러졌을 때 나에게 119를 불러줄 사람이 있을까? 심폐소생술 해줄까? 예전에 우리 엄마가 혼자 등산갔다가 잠깐 기절했었다는데 진짜 아무도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는거 듣고 식겁함
2년 전
익인13
와 세상이 어쩜 그리변했지
2년 전
익인14
충격이다... 보통 몸이 먼저 나가지 않나?
2년 전
익인15
사람이 쓰러졌는데...? 세상 각박하네
2년 전
익인16
와... 각박하다 진짜 세상이
2년 전
익인18
진짜 인류애 상실이다...
2년 전
익인18
쓰니 너무 잘했어
2년 전
익인19
그런사람들 특징 도와줬다 뭔 일 날까봐 ~ 맨날 이럼 ㅋㅋㅋ 여자 도와주면 성추행으로 신고들어올까봐 안도와줬다고 합리화.. 구급차한대라도 불러주는걸로 대체 뭔 일이 나는데..
2년 전
익인20
나도 예전에 너무 아파서 어떤 분 팔 잡으면서 쓰러졌는데 그분 팔 딱 쳐내더라 사람이 쓰러져있는데도 그냥 쳐다만 보고 가는거 보고 인류애 상실함..그때 나 도와주신 아주머님 한분 아직도 기억나고 고마워 그래서 그 뒤로 아픈거 같은 사람보면 무조건 도와줌
2년 전
익인21
다수가 있는 상황에서는 나말고 누군가 도와주겠지 하는 심리적인게 있어서 그런일이 벌어진다더라...
쓰니가 그 누군가였나보다

2년 전
익인23
나도 전에 지하철에서 서서 가다가 쓰러지기 직전까지 가서 털썩 주저앉았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 어떤 사람이랑은 눈도 마주쳤는데 인류애 상실..^^
2년 전
익인24
쓰니 같은 사람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나는 대낮에 길가다가 쓰러졌을때 아무도 안도와주셨던 기억이 있거든 쓰니가 그 학생 살린거야 내가 다 고맙다
2년 전
익인25
ㅜㅜㅜㅜ 미주신경성 실신같은거였나보다 쓰니 없었으면 어쩔뻔 ㅠㅠㅠ 그나저나 세상 넘 각박하다 진짜 ,,
2년 전
익인26
와 그래도 쓰니 같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야.... 진짜 복 받을거야
2년 전
익인27
쓰니가 맞는 일 한 거고 당연한 건데 인류애 진짜…… 쓰나 잘했어 자부심 갖고 엉… 인류애는 조금만 잃자 ㅠ
2년 전
익인28
난 그런거 목격하면 혹시나 싶어서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건 못해도 119신고는 해줄듯.....
2년 전
익인29
그래놓고 도와주는 사람 찍어서 올리고 '아직 살만한 대한민국' 이런 영상 올림 찍을 시간에 도와줘라
2년 전
글쓴이
아 이게 현실인가..ㅎ..... 무섭네 세상
2년 전
익인30
와 진짜 좀 무섭다..
2년 전
익인31
헐 다들 너무해ㅜㅜ
2년 전
익인32
나도 예전에 커터칼이었지만 칼부림났을 때 그 기묘한 느낌 받았었어.... 몇명은 제압하는데 몇 사람들은 그냥 폰만 보고 있고 가관
2년 전
익인33
다들..제발..ㅠㅜ 남을 걱정하는 마음이 아니더라도..쓰러지는 사람이 자기가 될 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ㅠㅜ
2년 전
익인36
나 입석인데 열차 안에서 쓰러진 적 있는데 ㅇㅓ떤 한 분만 괜찮냐고 해주고 나머지는 도와주지도 않음
2년 전
익인37
와쓰니야 멋있다
2년 전
익인38
전에 친구랑 가다가 친구 정신 잃고 쓰러졌는데 나 너무 놀라서 막 울고불고 난리 났었고든?근데 아무도 안도와쥼ㅠ
2년 전
익인39
딴이야기지만 난 아침에 버스에서 어떤분이 서있다 쓰러졌는데 나랑 버스 기사님이랑 막 두들기고 말걸고 정신차리게 뭐라도 해보려 하고 있는데 뒤에서 사람들 출근 늦겠다고 버스 출발 안한다고 궁시렁대더라 하...
2년 전
익인40
나도 오래 서있으면 식은땀 나고 정신 혼미해져서 전철에서 몇번 위기있었는데 언제는 출근시간대였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자리에 훅 쪼그려앉았는데 아무도 관심없더라 자리 양보는 둘째치고 슥 쳐다만 봄..ㅎㅎ
2년 전
익인41
아 진짜 인정…… 나도 그런 경험 있음.. 예전에 내 직장 동료분이랑 둘이서 같이 지하철 탔는데 직장 동료분이 그날 컨디션 안 좋다고 막 그래서 결국 지하철 안에서 잠깐 기절? 했었거든 난 너무 놀라서 막 혼자 낑낑대며 끌고 정차하면 나가려고 하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고 보고만 있더라… 한 명 정돈 도와주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도 안 도와줘서 진짜 겨우 부축해서 나옴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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