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이건 좀 철학적인 질문인데

맹자 말대로 

안타까운 마음 측은지심 

부끄러운 마음 수오지심 

공경하는 마음 사양지심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시비지심 

을 실현하면 우리도 공자 같은 성인이 될 수 있을까…? 

안되려나

[익인1]

그런 마음은 우리도 다 있지않아? 성인 되기는 좀 힘들지

[글쓴이]

이유도 말해주면 좋겠어.!

[익인1]

단순히 저런것만 가지고 성인이 될수 있는게 아니잖아.. 맹자가 주장하는건 저런게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는거 아니야? 성선설 계열로 알고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우리가 후천적으로도 인격을 수양해야지 저런 마음만 있다고 성인이 될수있다! 이건 아니지

[글쓴이]

응ㅇ응 성선설 맞아! 그럼 저런 걸 타고나기만 하면 성인인가 …. 맹자는 자기도 아직 성인 아니라면서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참 허허..

[익인2]

천성이 달라서안될듯

[익인2]

성악설까진아닌데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좀 심한말이지만
악한사람도있잖아

[글쓴이]

근데 악한 사람들은 애초에 저것들을 실현할 수가 있나…?

[익인2]

노력해서 만든 친절이랑 태생적으로 나쁜성정은 다르다고생각해!
뭐가 옳고그른지 판단할줄알아도 자의로 안하는경우도있으니까

[글쓴이]

++ 익인이는 저 네 가지는 타고나는게 아니라고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