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친구가 생일 안챙겨줘서 좀 서운해ㅠ

물론 그럴수있다고 1000000만번 이해하지만 

그냥 카톡 한마디 보내줄수있는건데.. 

사실은 나는 섬물 줬눈데 먹튀당하는거같아서 좀 그래 

너무 이기적인가

[익인1]

음 서운한건 이해되는데
재수생은 폰을 아예 안볼걸?
나 재수할 때 폰 하루에 10분 썼었음
그 정도로 각박하게 살고 있을거야 쓰니 친구도

[글쓴이]

그런가.... ㅠㅠ

[익인1]

나도 친구들이랑 수능 전날까지 연락 안했었고, 친구들도 나 이해해줬어서 쓰니가 재수생 친구 기다려주면 좋겠어. 아무래도 나는 친구분 입장에 더 공감이 가네.
그 친구분도 재수 생활 끝나면 쓰니한테 더 고마움을 느낄거야.
친구가 프사를 바꾼다거나 다른 친구들이랑 연락하면서 생일 선물 안챙겨줬거나 이런게 아니라면 말야.

[글쓴이]

아 진짜?? 사실 나는 너무 이해하고 그러는데 걍 쫌 속상했어.. 머리는이해하지만 가슴은쫌섭섭한??ㅋㅋ
저번에 어쩌다 한 번 만나서 밥 사줬거든 ㅠ 열심히 하는거같긴 하더라
조언고마워 !

[글쓴이]

기다려야게ㅛ당

[익인2]

엥 에바.. 카톡하고 깊티보내는데 얼마걸린다고.. 솔직히 찐친이면 달력에 표시해놓고라도 챙겨주겠다 아님 까먹었으면 나중에 뒤늦게라도 챙겨주지 그냥 넘어가는건 좀..

[글쓴이]

약간 이생각이야나도 ㅠ 바쁠순있지만 한달내내안보는거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