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회생활 할 때 너무 융통성 없는 건가.. 한 번만 봐주라..!

지금 간호학생이고 실습 중인데 내가 따라다니는 선생님이 환자한테 입원교육 하시는 거 한 번 들었거든 근데 선생님 안 계시는 사이에 보호자가 와서 나한테 입원생활 관련해서 뭐 물어보셨는데 들은 내용인데도 전 학생이라 모른다고 그냥 죄송하다 그랬어.. 

뭐 나한테 따로 알려준 내용도 아니고 그래서 모른다구 했는데,, 넘 융통성 없나.. 이런 사소한 부분들 항상 고민돼.. 내가 직접 배운 부분도 아닌디..

[익인1]

음 나 같으면 "이 내용은 제가~~라고 들었는데 맞나 다시 한 번 선생님께 여쭤보고 올게요" 라고 말하고 선생님께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하러 갔을 것 같아 그 보호자분이 물어보신 내용이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게 아니면 그냥 쓰니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도 된다고 생각해

[익인2]

나도 실습 나가서 환자분들이 모르는거 물어보시면 그렇게 말씀드려! 내가 정확하게 알고있는거면 설명을 드리지만 아닌건 모른다고 하는게 맞아 내가 모르는 병원 지침이나 병동 내 규칙이 있을 수도 있고 그 환자분 상태에 따라 특별하게 제지되는 행동들이 있기도 하다보니까... 정 신경쓰인다면 저는 잘 모르지만 간호사 선생님께 여쭤보고 알려드릴게요~ 한 다음에 선생님 통해 확인하고 환자분께 알려드리면 될거같아

[익인3]

학생땐 그게 맞는거야
사소해 보이는거라도 함부로 나서는게 오히려 안좋음 어떤 결과가 나와도 책임질 수 없는 입장이라서
담당 간호사 선생님한테 연결해주는게 제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