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내 얘기 듣더니 나 걔 싫어 좋은 사람 만나라면서 뽝 정색을 했어. 그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여기까지는 조언하는 하나의 방식일 수도 있으니 받아들이려고 했는데 갑자기 ‘너 걔랑 성관계하지마 성병걸릴것같아’ 갑자기 나한테 한글자도 안틀리고 저렇게 말해서 이 때 기분이 확 상했는데 내가 이상한거야?ㅋㅋㅋㅋㅋ 썸남 얘기였고 원나잇하고 다니는 세상 문란한 사람 아님. 이 언니는 그 썸남 만난적 없고 그냥 내 얘기만 들어줬고 난 처음으로 상담 받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