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마지막으로 카톡했는데 무슨 얘기하다가 내가 'ㅠㅠ아쉽다' 이런식으로 끝냈거든? 딱히 할말 없게한것도 아닌데 읽씹하네 ㅠㅠ 자기전엔 연락하겠지 하고 있었는데 그냥 자나봐 나 밀접접촉자 돼서 2주 자가격리 당하고 이제 끝나서 오늘 2주만에 드디어 만나는데 자기전에 '잘자고 내일 만나자 드디어 본다' 뭐 이런 말 한마디 해주는게 어려운가...?! 썸탈때부터 지금까지 늘 빠짐없이 잘땐 애정표현 가득 해주면서 이제 잘거고 나보고도 잘자라고 카톡해줬는데..일어나면 연락하려나... 매일 자기전에 하던 전화도 오늘은 안해서인지 이런적 처음이라 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