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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888l 105
이 글은 3년 전 (2021/9/1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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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아빠한테 사랑받는척 해야한다 | 인스티즈 

여자는 아빠한테 사랑받는척 해야한다 | 인스티즈 

 

이말 맞말... 

나 알바할때 50대 아빠뻘 사장이었음 

알바할때 등본 갖다주잖아? 

아빠는 할아버지집 세대주로 되어있었음(아빠랑 같이삼 이혼 별거 아님) 

그러니까 등본에는 나랑 엄마밖에 없었음 

 

나 마감알바였는데 사장이 맨날 나 자질구레한일 더 시키고 다른알바 다 가고 날때까지 붙잡아둠 그러면서 자꾸 쓸데없는 말 걸고 농담했음.. 남친은 있냐 남친이랑 데이트는 안하냐 뭐 이런거? 기분나쁘게 실실 웃으면서 물어봄 ㅜ 

 

어느날 아빠가 나 알바 끝나고 데리러 왓는데.. 사장이 엄청 놀라더라고? 등본에 아빠 없어서 엄마랑 둘이 사는줄 알았대 

 

그뒤로는 마감알바 제깍제깍 시간맞춰 보내주고ㅋㅋㅋ 

아빠가 오늘도 델러 오시냐고 묻고  

남친있냐 이런 질문 추호도 안함... 

 

그냥 트위터짤이지만 너무 맞말이라서 갖고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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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4
아빠랑 안친한데.. 아빠 미안~
3년 전
익인285
어떤 느낌인지 알아
그래서 슬프군 허허허허
난 우리 할매 사랑받고 큰 사랑스러운 앤데
뭔가 부모의 사랑은 진짜 든든한 빽이라

3년 전
익인286
이거맞음... 그래서 남친 앞에서 의식적으로 아빠 얘기 많이했음 실제로도 아빠랑 사이 엄청 좋긴 하지만
3년 전
익인287
솔직히 맞는 말.. 엄마가 ~하랬어 보다 아빠가 ~하랬어 이런식으로 말 하면 더 크게 느끼던데
3년 전
익인289
맞아 진짜...
3년 전
익인290
굳이 그런 식으로까지 해서 편하고 싶진 않네... 난 아빠 사랑 못 받았어도 잘 살고 있으니 괜차나~
3년 전
익인291
유쳔때부터 아빠가 없는데 하
3년 전
익인292
맞말이긴해 ㅠㅠ
3년 전
익인293
안타까운데 부럽네.. 나도 아빠가 곁에 있었음 좋겠다
3년 전
익인294
가정의 보호. 기대고 의지할 사람. 돌아갈 수 있는 보금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제로 우리 엄마는 결혼 전에 양부모 다 여의고 아빠와 결혼했더니 할머니가 부모 없는 애라고 작은 엄마랑 다르게 구박하고 엄청 시집살이 시킴.; 내가 그 이야기 듣고 왜 이혼 안 했냐고 그냥 도망치지 그랬냐고 그랬더니 엄마가 씁쓸한 얼굴로 엄마는 돌아갈 곳이 없었다고 말하던 서글픈 목소리가 선명함…ㅠㅠ
3년 전
익인295
잣대이긴 한데 사실임 엄마아빠가 나 없으면 어쩔줄 모르고 집안에서 온 사랑 쏟아부은 척해야 무시 안 당함
3년 전
익인297
이거 폰 사회생활임 이거 잘못했다간 역효과남
3년 전
익인298
왜?
3년 전
익인299
왜??
3년 전
익인302
?
3년 전
익인305
왜왱?
3년 전
익인322
왜?? 어떤 식으로? 예를 좀 들어줘
3년 전
익인297
진짜로 사랑받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상대적으로 비교 당하게 됨 드라마 오해영 생각하면 될듯
3년 전
 
익인301
에잉... 아빠도 남사친도 없는뎅
3년 전
익인303
아빠 돌아가셨는데 슬프네..ㅋㅋ
3년 전
익인306
오노.. 아빠의 사랑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왔던건데 아닌 사람들이 많구나..
3년 전
익인307
한부모가정인데 우리 아빠 말이 아닌 엄마 말이라고 해서 허투루 듣지 않는 남자를 만나고 싶음
실제로 우리 엄마를 나보다 더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고 존경하는 애인 만나고 있음
남성이라는 권위에만 복종하는 인간은 내 말도 들어주지 않을 게 분명하다고 생각해

3년 전
익인308
진짜 맞는말이라 슬프네 학부모 상담 그거 할때 아빠가 온 나랑 다른 애 우리 둘만 갑자기 선생님이 다르게 대함… 막 상담이후에 얘기할때도 엄마는 누구누구 어머니 예쁘더라~ 이런소리만 하는데 아빠 온 둘은 어우 지적이시고 젠틀하시고 하면서 엄청 찬양함.. 들으면서 씁쓸하더라.. 다른 애들 어머니 중에 종합병원 의사도 있고 교수도 있는데 그분들 지적인거 얘긴 절대 안하고 아 일하시더라? 어쩐지… 이렇게 넘어간담에 예쁜 사람만 얘기함 ㅋㅋㅋ….
3년 전
익인309
인정 나도 알바끝나고 오는 길이 인적 드물고 어두워서 아빠가 차로 데리러 오셨는데 같이 알바하는 사람들 다들 어떻게 알더라고?
근데 다들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나를 너무 우쭈쭈해서 적당히 티내는게 좋은듯..,.거의 날 뭐 암것도 모르는 애 1 취급해서ㅋㅋ

3년 전
익인311
ㅇㄱㄹㅇ임 이거 아니라는 놈들은 최소 여자 아닌듯
나 실제로 아빠한테 사랑받고 ㄹㅇ집에서 소중하게 키웠는데 만나는 남친마다 당연히 자연스레 아빠한테 사랑받은 티가 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그런지 만나는 사람마다 절대 날 함부로 대하는 사람 못봄 애초에 안만남

3년 전
익인312
와 사장 개쓰레기..
3년 전
익인313
개빡치는디 현실임 ㅋㅋ
3년 전
익인314
맞말임
3년 전
익인315
와 쓰니 알바할따 사장 진짜 소름이다.. 욕나오네
3년 전
익인315
아빠 없는줄 알았다 뭐야 진짜 내가 다 짜증남
3년 전
익인316
쓰니 사장님 태세전환 무슨 일 ㄷ ㄷ ㄷ ㄷ ㄷ ㄷ ....
진짜 추하다 추해

3년 전
익인317
엥 진짜야?? 헐.. 신기하다 느껴본적 없는데
3년 전
익인318
아버지는 말고 부모님이 나서주는 거 중요함.
나도 아르바이트할때 내 다음 타임이 30분~1시간씩 늦게 왔는데 부모님이 몇 번 데리러 와주셨는데 너무 늦어서 맨 처음 어머니가 말씀하셨다가 또 그러길래 아버지가 직접 방문해서 뭐라고 했어.
마치면 10시인데 늦은 시간에 뭐 하는 거냐고 그리고 대학 친구들은 아버지가 없었는데 나는 아버지가 데리러 오고 그런 거 보고 부럽다고 말씀하시더라 많이 사랑받고 자란 것 같다고

3년 전
익인318
근데 회사는... 아님.
알바는 대학생이니깐 그렇지 회사에서는 부모님 나서면 큰일나지...

3년 전
익인320
본문 사장 진짜 추하다
3년 전
익인321
이거 은근 맞는 말인게 너무 슬픔. 나도 알바하면서 많이 느낌..ㅠㅠ
3년 전
익인323
ㄹㅇ 맞는말 나도 아빠없는데 진짜 ㄹㅇ임
3년 전
익인325
그래봤자 결혼하면 전부 손에 물 팍팍 묻히고 살아햐하는 현실.... 식기세척기나 사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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