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학생 때 남자여자 섞여서 술먹고 여행가고 놀고 추억 남기고 그런거 하고싶었는데 새내기때 1년동안 술자리 딱 2번 불러줬는데 술좀 들어가고 내가 솔직하게 너네 왜 나 안놀아줘 이랬는데 내가 자기들을 불편해할까봐 그런거였대 그래서 나는 그런거 1도 상관없고 나도 너네들이랑 같이 놀고 싶다고 했는데 그땐 술도 좀 취했고 그래서 그런건지 아 그런거였냐~~ 웃으면서 오케이 오케이 이래놓고 다음날 학교가니까 또 다시 말도 안걸구.. 장난도 한번을 안쳐 애초에 나를 눈으로 바라보질 않음 ㅜ 그러다가 그냥 새내기 끝나고.. 다들 군대가버리니까 이제 학교에 아는 애들 거의 없어지고 걔네 복학했을땐 난 이미 곧 졸업반이어서 취업 준비하느라 바쁘다 보니까 연락 한번을 안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이제 대학 졸업이네.. 자기들끼린 잘만 놀면서... 수업 째고 누구 자취방가서 대낮부터 소주에 삼겹살 하러 갈거라며 나도 좀 불러주지 아직도 생각난다 이놈들아 ㅜ 나도 대학교 다닐때 그런거 한번 해보고 싶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