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몸매에 대해 좋아하는 거 티 내면 좋을까 안 좋을까?

애인이 운동한지 한 반년 좀 지났는데 진짜 타고났나바... 

스쿼트 중량이 ㄹㅇ 말도 안되게 늘고 딱 한 눈에 봐도 눈에 띌 정도로 하체 엄청 풍만해지고 섹시해졌는데 

몬가 그런 거 보고 좋다는 거 티 내도 좋은지 안 좋은지 잘 구분이 안 가넹... 

나도 헬창이라 애인이 내 몸매 칭찬하는 거 걍 개좋은디(오히려 골격근량 늘었는데 못 알아차리면 뚂땽함 ㅠ) 

친구 애인도 헬창인데 친구 애인도 나같은 성격이라 하체 열심히 조져서 빵디 벌크업되면 친구보고 자기 뭐 달라진 거 없냐면서 먼저 물어보고 그런다는디 

내 애인은 몸매 좋아진 거 못 알아봐줘서 섭섭해할지 그런 거 좋아하면 나 몸때매 만나니 흥칫뿡 할지 모르겠넹

[둥이1]

운동하는 사람이면 당연 좋아하지 않을까??? 약간 내 운동한 보람도 느끼고..

[둥이1]

나도 헬스하는데 남친이 팔뚝 왤케 얇아졌냐 허리 왤케 들어갔냐 꿍디 애플힙이다 어쩌구~~~ 할때마다 기분 개좋아 ㅋㅋㅋㅋ 맨날 칭찬하라함

[둥이1]

글고 막 다른 칭찬 안하면서 몸만 칭찬하면 기분 좀 그렇지만 애인한테 몸매칭찬 듣는거 싫어하는 사람 없을듯

[글쓴둥이]

엉덩이 커졌다 어떰

[둥이1]

너무 직설적이라 좀 변태같어 .... ㅋㅋㅋㅋㅋ 내 남친은 걍 요즘 꿍디 대박이다 완전 뭐 연옌아냐? 애플힙 쩐다 힙업 대박~~ 이러는데 기분 좋더라고

[글쓴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드립이어써... 암튼 고마버 내일부터 살금살금 칭찬 수위(?) 높여봐야게따

[둥이2]

티내면 좋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