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제일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얼굴보면서 대화할땐 말 잘통했는데 카톡으로 대화하니까 답장이 엄청 느린거야 그래서 첨엔 아무한테도 말하려고 했었는데 고민하다가 제일 친한 친구 두명있는데 (A,B) 그중 한명(A)한테 처음으로 좋아하는애 생겼다고 말했는데 친구 표정이 썩으면서 걔는 아니라고 하는거야 내가 왜냐고 계속 물으니까 말을 못해주겠데 아무리 물어도 왜 아닌지 설명을 안해주니까 걍 계속 들이댄다고 하니까 말하더라고.. 알고보니까 다른 친구 (B)가 그전부터 걔를 좋아하고 있었더라고 ㅠㅠ (B)도 아무한테도 말 안하다가 (A) 가 계속 추긍하니까 얼떨결에 말했다 하드라고... 오늘 나한테도 그거 얘기해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도 좋아한다고 하니까 깜짝 놀랐데.... 휴.. 이쯤되면 포기해야하는게 맞는데 막상 포기하려니까 살면서 젤 좋아했던 여잔데 너무 아쉽다 24살 모쏠인데 이쯤되면 이번생은 연애하기 글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