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들릴까봐 무서워서 맛있다 난리쳐도 일부러 한번도 안먹음. 로제떡볶이가 진짜 딱 맛들린 케이스거든. 로제떡볶이는 진짜 한번먹어보고 맛있어서 다 먹지도못하는거 꼭 한달에 한번은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후회하고, 다갓다버리고, 컵라면 사이즈로 파는거 없는지 집앞 편의점 다돌아다니게 만들고..그러고도 못사서 결국 배달시킨적도 있어 진짜 난 왜 로제떡볶이를 좋아하는 몸으로 태어난건지 그때 좀 진짜 뭔가 저주받은 느낌이었어 담배처럼 아주그냥 시작도 해선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