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 남은 곳에 앉았는데 내 옆자리 분이 남자분이셨어 내가 머리카락이 좀 길긴해도 머리카락을 촤악 하면서 앉은 것도 아니고 체구도 작아서 그분한테 피해가 가진 않았다고 확신하는데 ㅋㅋㅋㅋ 그분 팔에 머리카락 한 가닥이 붙어있었거든? 떨어진거 말고 내 머리에 붙어있는거 .. 나도 몰랐어 근데 그걸 바로옆에서 보란듯이 두손가락으로 딱 떼고 팔을 터는거야.... ㅋㅋㅋㅋ 아니 불쾌한 것까지 인정.. 그래도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 팔 터는거 너무 한거 아니야..?? ㅠㅠㅠㅠ 내가 무슨 더러운 사람인거 마냥 ㅠㅠ 참고로 나 멀끔히 꾸미고 나옴 ㅠㅠ진짜어이없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