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서서히 꼬이는게 뭔지 알거 같아ㅋㅋㅋㅋㅋ

공부 안하고 미루고 몰아치기 하니까 결과는 흐지부지 그게 쌓이니까 점점 커지고 눈에 보이기 시작,,, 

최악은 위기인걸 알면서도 노력할수 없어 이미 게으름의 단맛을 알아버려서ㅋㅋㅋ

[익인7]

내가 딱 그랬는데 그렇게 얼레벌레 살다가 한 번 제대로 망해보고 난 다음에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게 됐음..근데 난 정말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니까 되더라. 이게 몸에 붙으면 스스로 굉장히 긍정적이고 하루에 12시간 츄리닝 입고 도서관에 처박혀 있는데도 자존감이 매우 높아짐.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이러면서. 우선 뭐든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해..

[익인1]

ㅇㅈ 막판에 해도 어찌저찌 된다는 걸 아니까 점점 안함

[글쓴이]

이게 진짜 문제인게 첫번째 단추를 얼레벌레 맞춰버리니까 다음단계에 누적된 지식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해 못하니까 또다시 미루고 결국엔 내가 능력이 없나 한탄하게 되는거 같아

[익인2]

맞아 내인생이 지금 그래ㅋㅋㅋ 게으름의 단맛ㅇㅈ 초콜릿 처음 먹어본 아기처럼ㅋㅋㅋ 그렇게 얼레벌레 7년 흐른 내인생 ㄹㅈㄷ... 아

[익인3]

ㅋㅋㅋㅋㄹㅇ 나잔하~

[익인4]

나잖아...

[익인5]

본문 너무 내얘기...

[익인6]

나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내가 딱 그랬는데 그렇게 얼레벌레 살다가 한 번 제대로 망해보고 난 다음에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게 됐음..근데 난 정말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니까 되더라. 이게 몸에 붙으면 스스로 굉장히 긍정적이고 하루에 12시간 츄리닝 입고 도서관에 처박혀 있는데도 자존감이 매우 높아짐.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이러면서. 우선 뭐든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해..

[익인10]

어뜨케 습관화 했어? 오늘 하루도 못하다가 내일 12시간 가능해진거야?

[익인7]

그렇게 급격히는 아니었는데 어쨌든 일단 앉아있었어 열람실에. 아침 9시쯤 가서 밤 1시~2시까지 앉아있었어. 밥 먹는 시간 30분씩만 빼고. 글구 스터디카페라고 치면 약간 공개된 곳 있잖아 그런 곳에서 했거든(난 학교 열람실이었지만).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죽어라 핸드폰 하거나 유투브 보기에도 눈치 보였음. 그래서 하기 싫어도 그냥 그렇게 책만 보면서 앉아 있으니까 그 시간동안 공부를 웬만큼은 하게 되더라..!

[익인16]

우와 내가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니까 벌써 기분 째진다... 그걸 익인이는 느꼈다니 너무 대단한걸 나도 요즘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느껴서 습관 바꾸려고 하는 중인데 익인이 말 들으니까 자신감 생기네 고마워

[익인25]

맞아. 진짜 그런 꼴이어도 자존감이 높아진 상태가 느껴져 너무 뿌듯해 성취감

[익인9]

나네 ㅎ.

[익인11]

벌써 망한 것 같은 내인생~_~

[익인12]

아..낼부터 공부해야겠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내가 최고봉임 이 분야 ㅋㅋㅋ 지금 우울증 약 먹고 있는데 사실 꼬인거 풀리면 우울증도 다 해결되는걸 알아서 더 우울함 ㅋㅋㅋ

[익인14]

나잖아....

[익인15]

지금 나네... 얼른 공부하러 가야겠다

[익인17]

왜그래... 슬프게....

[익인17]

근데 왜 아직도 누워있을까

[익인22]

곧 일어나려구~

[익인18]

아앗 .. 뼈맞음

[익인19]

인티 유튜브 인스타 이 굴레를 못벗어나겠어
거의 중독수준이야

[익인21]

하..나두..

[익인23]

ㅇㄱㄹㅇ..

[익인24]

나야...

[익인26]

진짜 나다 서서히 망하는 중

[익인25]

다들 나이 몇이야? 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