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외모자신감 없는사람은 마스크 벗을때마다 자신감떨어져... 혹시..?

코로나전에는 그냥 초장부터 한번도 안쓰니까 기대항것도없고 숨길것도없었잖아 근데 요새는 자꾸 저사람의 기대보다 내가 못생기면 어떡하지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어서 마스크 벗으면 진짜 민망하고 괜히 눈치보게되고 그래 ... 하 진짜 ㅜㅜ

[익인1]

응..나도그런걸

[글쓴이]

하 고치고싶어 진짜루 ㅠㅜ

[익인1]

나뎌...ㅠ약간 주사맞는심정으로 마스크 벗는다
내얼굴인데 눈치보일일인가 현타느껴

[글쓴이]

와 맞아 진짜 왜 눈치보는지모르겠어 생긴걸 다 고쳐버릴수도없고 참..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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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ㅜㅜ 심지어 원래알았던 친구앞에서도 괜히 민망해 모르는사람보다야 훨씬낫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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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웃겨 맞는말이야 ㅋㅋㅋ 나 예전에 소개팅했었는데 둘다 마스크 눈치보면서 벗는게 너무 티나서(?)약간 트라우마됐오...

[익인4]

ㅇㅈㅜㅜㅜㅜ

[글쓴이]

내얼굴인데 눈치를 왜볼까 ㅜㅜ

[익인5]

헐 나도야

[글쓴이]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자신감 뚝뚝이야... 눈치보는 나 자신도 싫고 ㅋㅌㅋㅋ에휴

[익인6]

외모자신감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외모 어쩌라고 정신이라 그냥 신경 안 쓰임 일단 나부터 마스크 낀 남의 얼굴에 기대나 어떤 생각을 가지지도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한테 큰 관심 없다는 말을 어느정도 믿기도 해서 생각해본 적도 없는 듯

[글쓴이]

오호 그렇구나 ㅜㅜ 하관에 컴플렉스가 있는것도 한몫하는것같아 자존감좀 올리려고 노력해봐야지 ㅜㅜ